안녕하세요. 정종서버에서 활동중인 그냥웃지요입니다.
우선 케릭터를 육성하는 것은 다들 자신의 취향에 맞게 키우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키운다는 정설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무기에서 한가지 방법으로 모두 똑같은 식으로 키운다면 그건 좀 이상하겠죠^^
우선 저는 군주라는 게임을 아는분의 소개로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군주라는 게임을 시작했을때 아무것도 알지 못했죠. 현재는 게임을 처음 접속할때 내시퀘스트를 하라는게 나오지만 그땐 그런것도 뜨질 않았었죠. 저는 어떻게 하는건지 경복궁 밖으로 어떻게 나가는지도 모르고 이리저리 다니면서 "이거 어떻게 하는거에요?"라는 말을 쓰고 돌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떤 친절한분이 저에게 귓말을 하셨습니다. 일단 처음에 내시퀘스트를 하라고. 그리고 위치등도 자세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분이 저의 스승님이신 호호딸래미님이시죠. 그렇게 해서 저는 군주라는 게임을 시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군주라는 게임... 자기가 알아보려고자 하는 노력을 가진 다면 정말 알기 쉽게 잘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물품 상세정보, 몬스터 상제정보등을 통해 자신이 잡고자 하는 몬스터의 출몰지역, 자신이 사고자 하는 물품, 그 물품의 착용제한 같은 것이 상세히 표시 되어 있죠. 어느정도 자신이 알고자 한다면 충분히 스스로 해 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의도와는 조금 빗나가게 적용되고 있는 듯 보이는 스승제도. 스승과 제자와의 관계를 잘 유지 한다면 보다 쉽게 게임을 하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아이템을 바라고 스승님을 찾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제가 케릭터를 육성한 방법을 설명해 보죠. 일단 저는 스승님에게 모르는것을 자주 물어봤습니다. 그럼 스승님께서 그건 상단에 몬스터 상세정보를 확인해봐라. 혹은 물품상세정보를 확인해봐라. 이렇게 가르쳐 주셨죠. 저는 그래서 상단에 아이티콘들을 한개씩 확인해 가면서 게임에 대한 이해를 했습니다. 그리고 내시 퀘스트, 장금이 퀘스트와 내금위 종사관 퀘스트를 하나씩 진행해보자. 그럼 자신의 레벨에 맞는 몬스터가 무엇인지 내금위 종사관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나는 이렇게 키웠다~ 내시퀘스트를 끝내고 장금이 퀘스트를 끝내고 마지막 내금위 종사관. 장금이 퀘스트와 내금위 퀘스트는 서로 연관성이 있으니 같이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지금은 용왕 퀘스트가 없어졌지만 그땐 용왕퀘스트가 렙52퀘스트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러나 검케릭인 나는 용왕퀘스트를 하면서 수많은 죽음을 맛보았다. 현재는 용왕퀘스트가 없기에 별다른 언급은 하지않겠다. 케릭을 육성하는 가장 쉽고도 어려운 방법은 단 한가지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인내심을 가지고 한곳에 머물러서 오랜 시간 동안 사냥을 할 수 있는지... 자신의 인내심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 레벨업은 쉽고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스탯을 어떻게 분배하는지 물어보곤 한다. 난 그렇게 대답한다. 모두 똑같은 케릭을 키우면 그게 무슨 게임이냐고. 그냥 자신의 취향에 따라 스탯은 올려보도록하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자신의 케릭터가 남들보다 뒤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말자. 스탯하나 잘못 올렸다고 징징거리지말자. 어차피 레벨업을 하면서 장비를 맞춰 나가다 보면 스탯 하나정도 잘 못 올린건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하다. 음.. 이게 육성법이랑 관련이 있는 얘기인지 모르겠군 ㅡㅡ;; 쓰다보니 이상한 쪽으로 얘기가 빠진듯...
여기서 대충 마무리를 ㅡㅡ; 케릭을 키우면서 가장 힘든점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자신이 인내심을 가지고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사냥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죠. 저는 보통 한번 사냥을 시작하면 4시간정도는 그자리에서 사냥을 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렙104때 까지 나무소굴에서 사냥했다는.. 쿨럭'ㅡ';;
그럼 다들 진득하니 여유를 가지고 한곳에서 열심히 사냥해보고 스탯은 자기 취향에 맞게 한번씩 키워보고 잘못 키웠다 생각되면 다시 키워보기도 하고 평생 무료이니 이것저것 여유를 가지고 즐기면서 플레이를 해 나가 봅시다. 정리안된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p.s : 중간에 반말로 쓴 점은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