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친구가 사고가나서... |
번호
706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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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esisco |
2005-10-09
| 조회
2620
|
친구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화가 왔다. 시간은 오후 3시30분을 조금넘어서...
많이 다친 목소리는 아니었다. 그런데 친구가 교촌치킨이 먹고 싶다고 빨리 사가지고 오란다. 나는 대전. 친구는 서울. 그래도 절친한 친구이기에 대충 옷을 주섬주섬 집어입고 서울로 향했다. 교촌치킨이 어딨는지 모르기에 미리 인터넷까지 뒤적거려 미아역에 교촌치킨집이 있는것을 알아내어 교촌치킨 한마리를 사서 갔다. 병원 도착시간 9시. 병문안은 10시까지만 가능하다기에 9시55분경 병원을 나와 다시 서울역으로 ㄱㄱㄱ~ 11시가 막차였다. 기차시간이 많이 단축됐나보다. 어쨋건 10시52분 기차를 타고 대전에 00시 47분에 도착. 버스가 다 끊겼다. 그래서 게임방으로 ㄱㄱ~ 군주 다운받는중 심심하다 -ㅁ-; 내가 왜 서울을 갔다온건지 후회는 하지 않는다. 친구가 맛있게 교촌치킨을 먹는걸 봐서 그래도 안심이다. 많이 다친것 같지는 않기에... 다들 교통사고 조심합시다~(사고나고 저한테 전화해서 교촌치킨 사달라고만 하지 말아주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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