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가을밤은 깊어가고... |
번호
712194
|
|
---|---|---|
loveknight |
2005-10-13
| 조회
2954
|
내 느낌이 맞았다...
오늘 그리운 벗의 전화를 받았다.
왠지 내가 저나를 기다리고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단다...
있는 곳의 환경이 환경인지라 전화하기 쉽지 않아 몇달만에 한번씩 소식을 듣곤 하는데...(이번이 3번째 저나다 ㅠ.ㅠ)
추위를 잘타면서도 추운곳에 가서는.... 벌써 고생인거 같다.
말로는 괜찮다고 웃지만... 괜히 걱정된다...
이 가을저녁이 그때와 같다고 했더니... 참으로 그리워 한다.
기약없이 떠났기에 언제 올지 모른다...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말에 대해 물었지만...
그만 끊어야겠다고 서둘러 끊는다.
3번의 전화마다 묻지만 항상 말을 돌리거나 끊어버린다.
도대체...
'그래... 너는 영원한 친구다. 친구지 그럼...'
라는 말을 떠나면서 눈물 그렁이며 할말은 아닌거 같은데...
그냥 흘려버려도 될말을 궁금해하는 나나 그걸 의도적으로 피하는 그녀석이나...
참으로 알 수 없다.
LOADING..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
군주 CPU 점유율 내리는 방법좀... (2) | 2004-07-14 | 7767 | 0 |
사과말씀드립니다. (4) | 2004-07-14 | 9779 | 0 |
방학때는 ㅋ | 2004-07-14 | 8187 | 0 |
해태투구,갑옷 방어명품삽니다 | 2004-07-14 | 8535 | 0 |
심심하시다길래 (2) | 2004-07-14 | 8129 | 0 |
체팅어 변천사 (3) | 2004-07-13 | 8486 | 0 |
아류작이란... (3) | 2004-07-13 | 6310 | 0 |
담합... 과연 올바른 방향인가... (9) | 2004-07-13 | 7553 | 0 |
갑자기 생겨난 건축물... (5) | 2004-07-13 | 8864 | 0 |
정말 제조하기 싫어지네요 후훗... (6) | 2004-07-12 | 7901 | 0 |
주지금철셋트 연이케릭이 입으면... (3) | 2004-07-12 | 9270 | 0 |
청운투구 내구명품팝니다 (1) | 2004-07-12 | 8747 | 0 |
지금 태조섭에서 느껴지는 또하나의 부담감....-_- (3) | 2004-07-11 | 7635 | 0 |
체팅용어와 '님아'의 불합리 논설 (3) | 2004-07-11 | 11994 | 0 |
무기데미지 하향 이데로 유지할것인가? (3) | 2004-07-11 | 7327 | 0 |
파티플레이 말이죠... | 2004-07-11 | 7392 | 0 |
태조서버 군주 이벤트 ㅋ | 2004-07-10 | 7346 | 0 |
쓸데없는 질문 아홉번째... (4) | 2004-07-10 | 7828 | 0 |
호흡기관에 관하여 (2) | 2004-07-10 | 8820 | 1 |
정종 군주 '그냥웃지요' 참 대단한 이벤트더군요 (3) | 2004-07-10 | 7637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