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보이는대로 들리는대로... |
번호
71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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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knight |
2004-07-16
| 조회
11262
|
※타서버의 일에 떠들어서 죄송합니다. 정말 관계없는 3자의 입장에서 기술함을 밝힙니다.
태종 공성때문에 게시판이 흥미진진해지기도 합니다. 뭐 험한 리플이 오가지만... 그래보야 다 자기 입장만 내세운 거겠죠.
그래 이번에 듣기론 여러마을이 한마을을 쳤다고 하는데...
이유야 어떻든 여러마을이 한꺼번에 공성걸어서 한마을을 공격하는건 싸움이 아니라 폭력인것 같습니다.
지하세계에서 들리는 말로 옛날 건달 어르신들은 비겁하게 치거나 여러명이 한명을 패지는 않았는데 요새는 수만 불리고 연장질만 해대면서 온갖비열한 방법으로 상대세력을 누른다고 한탄을 한다고 합니다.
폭력은 어떤 정당성도 붙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싸우는거는 치고박든거고 승패를 겨룸에 1:1이라는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지만 1:다수의 폭력은 1이란 상대에게 기회마저 박탈하는 거라고 봅니다.
생각이 틀려서 연합에서 탈퇴해 조용히 살겠다는 사람을 배신자로 처단한다는게 조폭들의 응징의식과 같은 것 같아 이 신성한 군주세계가 지하세계 법칙들로 더렵혀지는 것 같아 심히 안타깝기도 합니다.
등뒤에 칼을두고 발뻗고 잘 수 없다는 연합측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고 여러마을이서 한마을을 공격하는 건 부모를 죽인 철천지 원수라해도 용납할 수 없는 비열한 행동입니다.
그런 의미로 볼때 유저에게 더 설득력 있고 호소력있는건 약자들의 입장이 아닐까 하네요.
연합여러분이 백날 떠들어봐야 이건 여러분 큰 실수같습니다.
정당성이 있었음에도 방법의 오판으로 수긍보다 부정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유와 행동 모두가 정당하고 떳떳해야 인정 받을 수 있는게 인간의 사회라고 외치며 마무리 짓겠습니다.
다시한번 타서버의 일에대해 서술하여 대단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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