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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외나르도를 아시나요?
번호 725509
신화속영웅2 | 세종 | Lv.1
2005-10-22 | 조회 2771

좀 지나서 그렇긴 하지만 아직도 외나르도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잠시나마 올려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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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신년특집



2020년 10월 외나로도(島) 우주센터 통제실에는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을 정도의 침묵이 흐르고 있다. 그 순간 스피커가 울린다. “외나로도, 여기는 봉래1호. 한반도가 보인다.” 곧 우주센터 통제실에서는 우레와 같은 함성이 터졌다. 우리 우주인을 태운 한국 최초의 유인우주선 봉래1호가 무사히 우주에 진입한 것이다. 같은 시각 전 세계 언론은 일제히 ‘한국, 미국·러시아·중국에 이어 우주 4강(强)에 진입하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런 상상을 실현시켜 줄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 한국 최초의 로켓 발사장이 건설되고 있기 때문이다.


2004년 12월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하반마을 외나로도에서는 산을 깎고 터를 다지는 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에 2007년 우주센터가 완공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13번째로 자체 로켓 발사장을 보유한 국가가 된다. 150만평의 우주센터에는 로켓 발사대 2기, 발사 통제시설, 로켓 및 위성 조립시설, 추진기관 시험시설과 우주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부는 이곳에서 2015년까지 9기의 위성을 우리 로켓으로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또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지는 않았지만 2020년에는 한국 최초의 유인우주선을 띄울 수 있다는 희망찬 기대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다른 나라 발사장을 이용해 위성을 발사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우주센터 건설에는 2007년까지 2650억원이 들어가며, 그 후에도 매년 50억원의 운영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항공우주 전문가들은 “고성능 인공위성을 만들어도 자체 로켓과 발사장이 없다면 무용지물이 되기도 한다”고 반박한다. 위성발사를 대행해주는 국가들도 군사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위성을 가져오면 아무리 많은 돈을 줘도 발사를 거절한다고 한다. 실제 브라질이 자체 개발한 위성도 미국의 거절 때문에 발사되지 못한 적이 있다.


또 인공위성을 외국 발사장에 인도하면 관련기술이 유출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 다목적실용위성 2호의 경우 값싼 중국의 발사장을 이용하려 했다가 고해상도 카메라 등의 기술이 유출될 것을 우려한 미국의 반대로 발사장소가 러시아로 변경됐다고 한다.




▲ 외나로도 우주센터의 조감도(상)와 건설현장 사진(하).

항공우주 전문가들은 우주센터 건설이 우리의 우주기술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류정주 우주센터장은 “우주센터는 첨단 우주기술의 집합체”라며 “많은 기술을 국내에서 독자개발하고 외국에서 들여오는 기술도 상당부분 이전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사대는 러시아의 설계기술을 도입하고, 발사장을 떠난 로켓이나 위성을 추적하는 레이더와 1초에 2만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고속촬영장비는 각각 이스라엘과 프랑스로부터 들여온다. 통제센터 운영은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소에 자문한다. 이와 함께 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SK CNC가 통제센터의 각종 전자통신장비를 책임지는 등 많은 기업들이 크고 작은 기술을 새로 개발하고 있다.


“우주 발사장은 적도에나 건설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류 박사는 “외나로도 우주센터는 통신위성과 같은 정지궤도 위성이 아니라 다목적 위성과 같은 저궤도 위성용”이라고 설명했다. 지구와 함께 돌기 때문에 하늘에 정지된 것처럼 보이는 정지궤도 위성은 적도에서 가까운 곳에서 발사해야 지구의 회전력을 이용할 수 있다. 외나로도는 과학기술위성이나 위성카메라를 장착한 다목적 위성과 같이 지구와 별도로 움직이는 위성을 발사하게 된다.


우주센터에는 50명의 요원이 상주하게 되는데, 현재 대졸자 30여명을 선발한 상태다. 외나로도에 거주하고 있던 50가구의 이주도 마쳤다고 한다. 이제 우주로 향한 ‘꿈’이 이 작은 섬을 가득 채울 날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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