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옛날에 말이죠 |
번호
73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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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knight |
2005-10-31
| 조회
2615
|
땅따먹기라는게 있었지요.
대략 바닥에(주로 운동장이나 흙바닥) 커다란 네모를 그리고
자기 손뼘만큼 구석에 호를 그립니다.
그게 자기가 처음 시작하는 땅이지요
여기서 돌을 튕겨서 3번만에 자기땅에 돌아오면 그건 자기땅이 됩니다.
남의땅을 뺏을때도 역시 3번만에 자기땅에 돌아오면 되지요.
그런데... 문제는 돌이 네모 밖으로 나가거나... 자기땅이라도 금에 걸리면 무효가 되었지요.
어떤 애들 둘이서 열심히 땅따먹기를 하다가 금에 걸렸는데 참으로 애매하게 걸려 버렸습니다.
상대편은 금에 걸렸다고 하고 그 돌을 친 아이는 분명 땅안에 들어갔다고 하고...
서로 옥신각신 하다가 나중엔 주먹다짐을 합니다.
결국 한아이가 상처가 나서 그부모가 소송을 걸어 위자료를 받았습니다.
우습지요?
도대체 그땅을 차지해서 어쩔것이었기에 그렇게 치고 받았는지...
결국 놀이가 끝나면 발로 싹싹지우고 집으로 돌아갈 것을...
무엇때문에 그렇게 열을 냈는지...
그리고 그 부모는 애들끼리 놀다 싸운걸 가지고 소송까지 걸다니...
도대체 무엇이길래???
무엇이 그리도 중요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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