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뜻은 '그리스도의 미사'이다.

미사는 가톨릭의 제례 의식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 구원을 위해 스스로 미사의 예물이 되심을 기리는 것이다.

사실상 예수 탄생은 12월 25일이 아니다.

오랜 세월 로마로부터 박해를 받던 그리스도교는 콘스탄티누스황제에 의해 로만가톨릭이라는 이름으로 국교로 칭해진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로마 전통교의 관습을 가톨릭과 접목 시키게 되었고, 안식일인 토요일이 아닌 태양의 날인 일요일을 주일로 기리게 하였다.

또한 태양신의 탄생일은 12월 25일을 예수의 탄생일로 수정하게 되며 예수가 신격화된 4대 복음 외의 복음서를 모두 소멸시키게 된다.

예수 탄생일이 겨울이라면 성서에 나오는 양치는 목동이 천사에게 소식을 들었다는 내용은 맞지 않게 되는 것이다. 양을 치려고 목동은 밖에 나왔고 양은 겨울에는 밖에 풀지 않는다.

일부 학자들이 요셉이 새해를 맞아 호구조사를 위해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에 예수를 낳았다라고 주장하며 12월 25일 정당설을 주장하지만 당시 이스라엘은 그레고리력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그때의 새해는 봄이 아닌 가을이 새해가 시작되는 시기였다. 아직 이 관습으로 유럽과 미주의 학교의 새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8월이라면... 어색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