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선거관련 게시물입니다. 유세장에 들어온 질문에 대해 답변이 길어질 것 같아 따로 사랑방에 기재하게 되었습니다.

유저분들의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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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첫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판서순환제를 실시한다고 하셨습니다. 판서순환제의 경우 처음듣는 말입니다. 7일씩 돌아가면서 판서직을 돌아가며 한다는 말씀이신데 공동업무와 공동책임의 경우 이에 대한 업무의 한계와 책임의 범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답 : 저를 아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제가 판서분들을 좀 많이 괴롭힙니다.^^ 회의하랴 내준 숙제하랴 정신이 없지요.

판서 전체가 같은 일을 하는 겁니다. 예조만 수호천사를 맡고, 형조만 사법처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다하는 것이죠. 이것이 한자리를 한사람이 지켜도 가능하지 않느냐 하실지 모르지만 제가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예조, 형조 라는 자리자체가 주는 중압감과 그걸 다른판서가 아무리 도와도 그 맡은 직책의 한계이상을 벗어날 수 없었죠.

그래서 돌리는 겁니다. 예조도 한번씩, 형조도 한번씩...

다시말하면 판서 책상은 단지 기계적인 장치일 뿐이며 그에 따른 모든 업무는 모두 같이 한다는 겁니다.

책임의 범위는 군판서진 공동책임입니다. 한사람의 판서 잘못의 경우에도 그 사과문은 공동으로 올리며 이부분에 대한 동의는 판서선출 시 받을 것입니다. 

문 : 또한 판서당 3분이 수호천사를 임명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수천사의 경우 3일간의 스승등록허용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우수천사의 기준은 단순히 활동시간인지 아니면 기타 다른 기준까지 포함인지 묻고 싶습니다.

답 : 활동시간도 포함되며 활동하지 않을 때의 할일(숙제)의 충실도, 보고서 내용, 그리고 경진대회의 성적등이 우수수호천사 선발 기준이 됩니다.

심사위원은 판서외의 사람입니다.

문 : 두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간담회에는 참가하신다고 하니 따로 질문을 드리지 않겠사오나 유저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은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답 : 일단 공약에서 밝힌대로 모든 의견 수렴 체널을 돌릴 것이고 불특정인의 의견을 물으러 돌아 다니려고 합니다.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모아 그중에서 공통되거나 공감되는 것을 추려 간담회에 들고 갈 것입니다.

문 : 이벤트의 경우 간단간단한 이벤트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 두신것이 있으신지 아니면 아직 생각중이신지 여부가 궁금하고 생각을 해 두신것이 있으시다면 그에 따른 최소한의 공개를 하시는 것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답 : 임기때 잠시 잠깐 했던 '한밤의 끝말잇기'나 전쟁행운순위 포상등을 생각 중에 있으며 밝히지 않은 몇가지가 더 있습니다. 주로 어떤 데이터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문 : 그리고 임기 말 유저분들의 평가를 받아 임기가 끝난 후에 스스로 감옥에 수감되시겠다고 하셨는데, 바람직한 일이나 어떤 방식으로 유저분들의 평가를 받겠다는 것인지에 대해서 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답 : 우선 임기말 국정 보고서를 올릴 것입니다. 판단은 유저분들이 하시겠고요. 만약 필요하다면 다음 군주가 바로 수감을 하거나 청문회를 하여 유저분들의 의견이 모아지는 쪽으로 하겠지요. 사실 이건 16대 군주분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 공약입니다. 다만 그만큼 긴장한 상태에서 하겠다는 것이고 유저분들이 '너 임기간 머했냐'라고 하는데 대한 답이라고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