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식과 약값때문에 난리가 났습니다.

그 가장 큰원인은 밑에분 말처럼 담합도 아니고 자연적 인플레이션도 아닙니다.

바로 '개인상점'

음식재료와 약재료의 주 공급자는 초렙용 몹... 그래서 초렙들 돈벌기용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하지만 내시퀘스트를 깨면서 이용한 객주는 세금이란걸 납부해야된다는걸 알게됐고 또 돈은 급하게 필요한데 빨리 안팔리는 불편함이 있다고 느끼는 초렙들이 많을겁니다.

그래서 이전엔 초렙들 많은 시간엔 일시에 서로들 빨리파려고 젤 낮은가격에 매도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걸 이용해 폭리를 취한 중간상인도 있었죠. 아주 치졸한 사람들입니다. 이 사회에서도 먹는걸로 장난치는 장사꾼이 제일 욕얻어먹는 것처럼요.

그런데 개인상점이 도입되면서 정말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매입주문을 내걸게 되고 이에따라 돈이 빨리 필요한 초렙들은 개인상점을 이용해 빨리 물건을 팔게되는 겁니다. 그러니 객주엔 비싼 물건만 나돌게 되고 재료값이 너무 올라있는상황에서 장인들은 최소 적자는 보지 않아야 하기에 완성품의 가격을 상승시켜 올리게 되는 겁니다.

그럼 이 개인상점 개설자들은 누구냐... 바로 시세차익을 노리는 악덕 중개상인 것입니다.

결국은 시세에 어두운 초렙들을 속이고 싸게 매입해서 비싸게 파는...

한참 문제됐던 농산물의 생산지에서는 덤핑가격이고 소비지에선 금값이 되는 상황을 만든 중간상인... 바로 이런 돼먹지 못한 것들을 따라하는 것입니다.

뉴스가 참 더러운거 가르쳤죠...

그래서 이렇게 음식과 약값이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더구나 음식이 어느날부터 갑자기 먹는양이 많아지게 되었고... 오히려 물량이 없는 사태까지도 발생한것입니다.

원인은 발견했지만 해결방법은 연구가 상당히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무턱대고 개인상점을 금지할 수도 없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