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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4화
번호 911492
초보문사 | 세종 | Lv.221
2006-03-25 | 조회 1176

4화

연왕은 타국에 있는 연 나라 백성들이 걱정이 되었다. 강일후 백작이 잘 해낼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타국에 계속 군대를 파견하려면 백성 수가 늘어나야 했다. 혼인을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차이를 백성들이 느끼도록 법을 만들었다. 새롭게 만든 법은 혼인한 사람들은 세금을 줄여주고 자식을 많이 낳은 사람들에게 의식주를 걱정하지 않고 살게 하였다. 군인들의 수가 많아야 연 나라가 강대국이 되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다. 연왕이 쓴 책은 귀족들만 볼 수 있어서 그 가치가 있었다.
수도 도서관을 관리하는 자들이 연왕의 저서를 보내달라고 하여 왕궁 도서관을 관리하는 자들이 비슷하게 써서 그 책들을 수도 도서관에 보내는 것으로 해결하였다.
보무회 소속에서 보중회로 옮긴 남작이 힘 장사가 되려고 훈련장에서 매일 산다는 소문이 났다. 그의 이름은 장연백이고 강일후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었다. 연왕은 장연백 남작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를 돕기로 하고 보중회의 인원을 늘려서 일의 부담을 줄였다.
장연백은 강일후를 찾아가서 그의 가르침을 받고 싶었다. 강일후가 염마대를 만들어서 그들의 용맹함을 알렸듯이 장연백도 일백 명의 부하들과 산을 평정하려고 생각했다. 일백 명의 부하들을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도록 명하고 강일후를 만나러 갔다. 강일후의 저택은 수도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알려졌다.
강일후와 장연백은 오후에 만났다. 강일후가 보는 장연백의 인상은 강한 남자였다. 그 보다 관직이 낮았지만 그의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었다. 강일후는 장연백에게 자신이 아는 것들을 말하였다.
"남작님, 일백 명의 부하들로 산을 평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산에는 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알고 있습니다."
강일후는 쉬운 방법을 말했다.
"부하들을 힘 장사로 만드는 것도 좋고 힘 장사만으로 구성된 염왕대를 능가하는 단체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힘 장사들은 새로운 훈련을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들을 제 부하로 둘 수 있을까요?"
"힘 장사는 계속 나타날 것입니다. 그들이 훈련을 받으면 연 나라 최고의 군인이 될 것입니다."
"제가 사병을 늘리려면 짐승들을 없애는 방법이 가장 쉬운데 다른 방법으로는 왕족과의 친분을 쌓는 것 같은데 도와주실 수 있습니까?"
강일후는 장연백이 남작으로 지낸 세월이 자신보다 오래된 것이 안쓰러웠다. 연화영을 만나러 갈 때 장연백을 데려가기로 했다.
"알겠습니다. 장연백 남작님은 내일 저와 함께 연화영 후작님을 만나러 갑시다."
장연백은 얼굴에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감사합니다. 강일후 백작님."
강일후는 그를 도울 수 있어서 좋았고 장연백은 희망찬 내일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그날을 보냈다.
다음날, 강일후와 장연백은 점심을 같이 먹고 왕궁에 있는 연화영의 저택으로 갔다. 연화영은 왕궁 도서관에서 가져온 책을 읽고 있었다. 그녀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것이 많지 않아서 책에서 얻을 것이 적었다. 한숨을 쉬고 있는 그녀는 하얀 옷을 입지 않았다. 푸른 색의 옷을 입어서 보는 이가 즐거워할 모습이었다.
"화영님. 강일후 백작님이 오셨습니다."
궁녀의 목소리가 들리자 연화영은 아름다운 표정을 짓고는 강일후를 만나러 갔다. 강일후 옆에 있는 장연백 남작을 본 연화영은 강일후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장연백의 소개를 부탁하였다. 장연백은 연화영에게 자신을 소개하였다.
"저는 장연백입니다. 보중회 소속 남작입니다."
"예전의 일후님이 기억납니다. 장연백 남작님의 사병은 일백 명인가요?"
장연백은 사병을 늘리는 것을 원했다. 그의 연 나라에 대한 충성심은 강일후 만큼 깊었다.
"예. 일백 명의 사병이 있습니다."
"그들을 훈련시키고 있겠군요."
"강일후 백작님의 도움으로 사병들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일후님의 도움이 있다면, 제가 도울 일이 있을까요?"
"사병의 수를 늘리고 싶습니다."
연화영은 강일후가 도우는 장연백이 사병이 늘어도 문제없다는 생각에 강일후를 바라보았다. 그의 말을 듣고 결정하기로 한 것이다.
"일후님. 장연백 남작님이 연 나라에 공을 세운 것이 있나요?"
"예. 장연백 남작님은 보무회의 명을 받아서 많은 일을 해결하였습니다. 보중회로 옮기고 그가 맡은 일을 훌륭히 해냈습니다."
"과연, 일후님은 연 나라의 충신입니다."
"장연백 남작님. 오늘 사백 명의 사병을 드리겠습니다. 그들을 강한 병사로 만드세요."
"감사합니다. 후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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