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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 투 그리고 폭
번호 921862
loveknight
2006-04-07 | 조회 1328

 

우리는 많은 매체(스크린, 서적)등을 통해 많은 무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무란... 말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힘이나 칼로써 해결하는 것이다.

단, 그 해결에 있어 도를 따진다.

상대와 내가 동린한 조건에서 힘겨루기를 하여 그 승패를 가리는 것이다.

두 상대가 서로를 노려보며 서로 각자가 가진 최대한의 실력을 겨루는 것이 무이다.

무에는 너무나 많은 도들이 따르며 이것은 인간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동시에 방법만이 힘을 뿐 실행되는 과정은 이성적인 것이라 여겨져 존중되었다.

무에서는 약자도 강자도 없으며 이기는 자 지는 자도 없었다.

지는 것이 창피하지 않았으며 이긴것이 자랑이 아니기도 하였다.

반면 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면 그만이었다. 어떤 비열한 수단을 써도 그것이 성공하고 이기기만 하면 그만인것이다.

투에는 도가 없다. 강한 상대라도 비열하게 이기면 그만이요 약한 상대는 제기할 수 없도록 밟는 것 뿐이다

상대의 뒤통수를 노리던가 상대의 가족을 인질 삼는 것을 무는 부끄럽게 여기나 투는 당연하게 여긴다.

폭은 이보다 더하다.

무조건적인 힘의 행사인 것이다. 약자에 강하여 군림하고 강자에 약하여 숙이는 것이 폭이다. 혼자가 되지 않으면 여럿을 모아 힘을 키우는 것이 폭이며 그 여럿이 모은힘으로 하나를 상대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여긴다.

폭은 또한 목적이외의 것에 관심이 높으며 특히 제물욕이 가장 심하다.

무에서 부끄럽게 여기는 것은 폭은 자랑스럽게 여긴다.

생각해볼 것은

무, 투, 폭 모두 절대 강자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는 새로운 강자에게 져도 부그럽지 않으나, 투와 폭은 새로운강자에 지는 것이 부끄러우며 같은 방법이나 더한 방법으로 당하게 된다.

그리하여 무는 자기수양을 통해 대비를 하지만, 투와 폭은 항상 주위를 살펴 낌새가 보이면 먼저 치는데 신경을 쓴다.

투와 폭이 게을리한 수양은 힘을 약하게 만들고 이를 보완하기위해 다른 것에 의존하게 된다.

결국 투와 폭은 갈수록 그 잔악함이 높아지고 그 자신의 힘은 약화된다. 그러나 언제 자기가 했던 방법으로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때문에 그속에 자신을 가두고 나오지 않는다.

스스로 파멸할때까지...

그리하여 힘의 논리 밖의 사람들은 무가 사라지고 투와 폭이 만연해가는 사태에 혀를 찰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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