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장인하면서 어느스킬이상은 손해를 감수해야된다는 것이다.

이익이 발생하려면...  자신의 기술점수 최대치만큼의 점수가 나오는 물건을 제조해서 시세가격만큼의 가격으로 파는 것이다. 그 이전엔 어느정도 손해를 봐야하며 특히 자금력이 없는한 자기가 구해서 제조를 해야한다.

그러나 무기의 경우는 계속적인 하향으로 데미지가 제대로 뜨지를 못해 왠만한 스킬까지는 손해감수가 심각하다. 여기서 살아남느냐 못살아남느냐가 고비인것이다.

만약 30스킬인 사람이 재료 사들여서 제조하고 청나라 넘기고 제조하고 청나라 넘기고 하면 75%라도 손해는 일어난다. 즉, 적자 제조를 계속해야하고 이 자금은 40스킬이전에 바닥날 것이다. 이런식의 제조를 하는 사람이라면 제조에 입문조차 안하는게 좋을거다.

청나라를 줄인다고 늘인다고 해도 입문장인에겐 큰차이가 안나타난다. 이유는 초기물품의 시세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잘못알고 있는것은 청나라를 줄이면 오히려 고스킬장인이 피해를 입게된다. 청나라를 줄이면 당연히 제조의뢰도 조금 줄게된다. 의뢰인이 안좋게 뜰 확률을 감안해서 무분별 제조의뢰를 하지 않게되기 때문이다. 기존처럼 75%의자금이라도 되돌려 받으며 명품이나 좋은거 한번떠서 만회되는것보다 50%자금 되돌려 받으며 좋은거떠서 만회하는게 어렵다는걸 계산빠른사람은 안다는 것이다.

또한 고스킬 장인도 청나라를 줄이려고 낮은물품을 많이 제조하게 되는데 이게 왠만큼 뜨지 않는한 고스킬과 저스킬의 차이가 크게나지 않는다. 실제로 낮은스킬물품의 스킬업당 인상폭은 스킬이 올라갈수록 적어지고 생각보다 많이 오르지 않는다. 여기선 의복으로 승부를 볼 수 밖에 없다.

만약 장인을 해서 돈벌려고 하는 입문장인이라면 아마 접는게 좋을거다. 손익분기점이 고스킬장인이 많을수록 고스킬장인의 스킬이 높을 수록 손익분기점이 높기 때문이다. 광물손수모아서 스킬업할 생각이 아니면 그냥 문닫아야할거다. 장인은 말그대로 장인이다. 장인정신이 없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것이다.

부가적으로 위에 언급한 대량제조의뢰를 최소화 시키는 효과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물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청나라의 매입가 인하는 필수불가결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