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점시간을 통해 잠시 들어와 글을 남겨 봅니다.

태조섭분들 공성을 하든 무얼하든 그건 태조섭 내의 사정 입니다.

이렇게 게시판에서 떠들고 싸워서는 서로 좋을게 없습니다.

군주라는 게임이 거상에서 나와 처음 둥지를 튼 시절부터 게임을 즐겨온 저로서도 태조섭의 많은 유저분들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 알지 못하고 또한 관심도 없습니다.

때문에 [연이XX] 님이 공공의 적인지 아닌지 저는 잘 모릅니다.

또한 [태양의XX]님이 나이가 많으신지 혹은 어느정도 명망이 있는지 저는 모릅니다.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렇습니다.

악인이라면 어떻게든 그 죄의 댓가를 받게 되는게 정한 이치 입니다.

이렇게 게시판에서 설왕설래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더 크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태양의XX]님 나이가 많으시다니,

불혹을 넘겼으면 현실을 아실 것이고

고희를 넘겼으면 세상을 알것 입니다.

자신을 믿고 따르는 추종자들이 이와 같이 게시판에서 행동하는것이 결코 님을 위해 좋은 일이 아니라는걸 아시기 바랍니다.

정말 나이가 있으시다면,

주변분들 단속하셔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계속 되지 않도록 하시는게 바람직 할것입니다.

게시판에서 [태양의XX]님을 떠받들고 맹신하는 주변분들의 글이 계속되면 게속 될수록 대다수의 군주 유저분들은 오히려 님의 인격을 나무랄 것입니다.

공성 하시는거야 게임의 설정이니 상대 마을과 대화든 무력이든 결말을 보시면 될것이구요.

나이가 든 만큼 한발 물러서서 겸허히 되새겨 보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애들하고 싸우면 애취급 받습니다)

전 나이는 별로 많지 않지만,

불혹을 넘긴 나이로 게임을 즐기면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아직까지는 없었습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없었다기 보다는 젊은 혈기로 죄충우돌하는 젊은이들을 이해하고 한발물러 대화로 해결해 왔습니다.

한민족은 다들 한글을 사용하는지라 대화로 안통하는게 없습니다.

모쪼록 원만한 결과를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