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엄마가 딸에게- |
번호
970920
|
|
---|---|---|
꼬마땅콩냥 | 단종 | Lv.210 |
2006-06-01
| 조회
1025
|
앞 쪽 글에 엄마가 나가죽으란다고 글쓰신분 있길래 ㅎ
저두 한번 올려봅니당.ㅎㅎ
저희 엄마 굉장히 터프하시고 성격 불같으십니당. 괄괄하시고. ㅎㅎ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활발하시고 잘 웃으셔서 인기만점이지만~
집에서는 가끔 폭군?! ㅎㅎ
전 올해 스물 두살 입니다. 대학교 3학년-
진로 문제로 무지 머리아프고 있죠. ㅎㅎ
공부 안하고 게임만 한다고 한소리 하기 시작하시면-
얼른 시집가라고 하십니다. ㅎㅎ
눈에서 안보는게 낫겠다고 ~~ ㅎ
저번엔 홧김에 갈꺼야! 나중에 잡지나 마! 했어요.
며칠 지나서 같이 거실에 누워있다가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엄마 소원은 딸래미가 공부도 더 하구 좋은 직업 갖고..
엄마 아빠 곁에서 징글징글할 때까지 있다가-
시집 가라가라 등떠밀어서 갔으면 좋겠다구. ㅎㅎ
어찌나 코끝이 찡해졌는지 모릅니다.
가끔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속상한 맘에-
맘에도 없는 말씀을 하시곤 해요.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이진 마시고~
딸이라면 엄마와 여자 대 여자로 서로 공감대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
LOADING..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
운영자님 명,호품좀 주시죠 (8) | 2006-07-06 | 885 | 0 |
어이 없어서 한마디 합니다. (11) | 2006-07-06 | 1678 | 0 |
나죄수 퀘스트 좀 도와주세요 (3) | 2006-07-06 | 850 | 0 |
일제시대에 쪽바리넘들이 한짓!(오류수정) (11) | 2006-07-06 | 1047 | 0 |
계속되는 아쉬움속에... (51) | 2006-07-06 | 1412 | 0 |
게시판 지기님 계신가요? (1) | 2006-07-06 | 1172 | 0 |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21) | 2006-07-06 | 979 | 0 |
안 보는 것이 좋음 (10) | 2006-07-06 | 918 | 0 |
제조경치가 이상하네요 (2) | 2006-07-05 | 958 | 0 |
제조시간.,.. (4) | 2006-07-05 | 993 | 0 |
여러분의 의견을 다시 한번 듣습니다. (5) | 2006-07-05 | 1061 | 0 |
이런....... (7) | 2006-07-05 | 992 | 0 |
양이쟁~* (5) | 2006-07-05 | 933 | 0 |
FTA란 이름의 토네이도... (36) | 2006-07-05 | 1253 | 0 |
혹 꼼지에- | 2006-07-05 | 1028 | 0 |
17대 군주 뒷풀이!! (29) | 2006-07-05 | 918 | 0 |
광산임대 질문있어요~~~~ (4) | 2006-07-05 | 1027 | 0 |
비가오네요 | 2006-07-05 | 999 | 0 |
살아 남으신분?? (5) | 2006-07-05 | 1183 | 0 |
아 치사해 ㅠㅠ (5) | 2006-07-05 | 107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