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비주얼 이미지](http://file.valofe.com/Valofe_file/web/goonzu/static/images/main/bg-min.jpg)
자유 게시판
![]() |
엄마가 딸에게- |
번호
970920
|
---|---|---|
꼬마땅콩냥 | 단종 | Lv.210 |
2006-06-01
| 조회
816
|
앞 쪽 글에 엄마가 나가죽으란다고 글쓰신분 있길래 ㅎ
저두 한번 올려봅니당.ㅎㅎ
저희 엄마 굉장히 터프하시고 성격 불같으십니당. 괄괄하시고. ㅎㅎ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활발하시고 잘 웃으셔서 인기만점이지만~
집에서는 가끔 폭군?! ㅎㅎ
전 올해 스물 두살 입니다. 대학교 3학년-
진로 문제로 무지 머리아프고 있죠. ㅎㅎ
공부 안하고 게임만 한다고 한소리 하기 시작하시면-
얼른 시집가라고 하십니다. ㅎㅎ
눈에서 안보는게 낫겠다고 ~~ ㅎ
저번엔 홧김에 갈꺼야! 나중에 잡지나 마! 했어요.
며칠 지나서 같이 거실에 누워있다가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엄마 소원은 딸래미가 공부도 더 하구 좋은 직업 갖고..
엄마 아빠 곁에서 징글징글할 때까지 있다가-
시집 가라가라 등떠밀어서 갔으면 좋겠다구. ㅎㅎ
어찌나 코끝이 찡해졌는지 모릅니다.
가끔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속상한 맘에-
맘에도 없는 말씀을 하시곤 해요.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이진 마시고~
딸이라면 엄마와 여자 대 여자로 서로 공감대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
LOADING..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
정말 궁금한게 있는뎀.. (61) | 2006-06-11 | 1020 | 0 |
오늘 따라 잠이 안오는 비결 (27) | 2006-06-11 | 811 | 0 |
혹시 오늘 무한도전 보신분계신가요? (7) | 2006-06-11 | 1379 | 0 |
음; (10) | 2006-06-11 | 556 | 0 |
안녕하세요? (8) | 2006-06-11 | 347 | 0 |
[클럽모집] (56) | 2006-06-11 | 681 | 0 |
도나님을 위한 야참을~~~ (28) | 2006-06-11 | 726 | 0 |
축구/.... (4) | 2006-06-11 | 508 | 0 |
전 능력자가 아닙니다. (21) | 2006-06-11 | 881 | 0 |
갑자기 배고파... (21) | 2006-06-11 | 702 | 0 |
이상합니다... (19) | 2006-06-11 | 647 | 0 |
오늘 정말 운 없는 날이다....ㅠ (14) | 2006-06-11 | 616 | 0 |
주절주절 (68) | 2006-06-11 | 753 | 0 |
그나저나.. (3) | 2006-06-11 | 556 | 0 |
잉글랜드가 이겼네요.. (10) | 2006-06-11 | 619 | 0 |
울산마을 불가 합니다~ (1) | 2006-06-10 | 848 | 0 |
장인 질문 _ㅋ (4) | 2006-06-10 | 630 | 0 |
왜 또 싸울까 .. (6) | 2006-06-10 | 725 | 0 |
사리원 대행수 니나노v 보길 (2) | 2006-06-10 | 801 | 0 |
태조서버 밤나그네님 총제작 순수 100달성 (5) | 2006-06-10 | 77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