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엄마가 딸에게- |
번호
970920
|
|
---|---|---|
꼬마땅콩냥 | 단종 | Lv.210 |
2006-06-01
| 조회
987
|
앞 쪽 글에 엄마가 나가죽으란다고 글쓰신분 있길래 ㅎ
저두 한번 올려봅니당.ㅎㅎ
저희 엄마 굉장히 터프하시고 성격 불같으십니당. 괄괄하시고. ㅎㅎ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활발하시고 잘 웃으셔서 인기만점이지만~
집에서는 가끔 폭군?! ㅎㅎ
전 올해 스물 두살 입니다. 대학교 3학년-
진로 문제로 무지 머리아프고 있죠. ㅎㅎ
공부 안하고 게임만 한다고 한소리 하기 시작하시면-
얼른 시집가라고 하십니다. ㅎㅎ
눈에서 안보는게 낫겠다고 ~~ ㅎ
저번엔 홧김에 갈꺼야! 나중에 잡지나 마! 했어요.
며칠 지나서 같이 거실에 누워있다가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엄마 소원은 딸래미가 공부도 더 하구 좋은 직업 갖고..
엄마 아빠 곁에서 징글징글할 때까지 있다가-
시집 가라가라 등떠밀어서 갔으면 좋겠다구. ㅎㅎ
어찌나 코끝이 찡해졌는지 모릅니다.
가끔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속상한 맘에-
맘에도 없는 말씀을 하시곤 해요.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이진 마시고~
딸이라면 엄마와 여자 대 여자로 서로 공감대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
LOADING..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
아~문종서버!!!! (56) | 2006-06-05 | 984 | 0 |
ㅋ ㅑ아~ㅠ_ㅠ (21) | 2006-06-05 | 738 | 0 |
사랑은- (37) | 2006-06-05 | 1042 | 0 |
인첸에 관해.. (5) | 2006-06-05 | 1122 | 0 |
그래도 응원해 줍시다! (9) | 2006-06-05 | 742 | 0 |
흑흑. ㅜ (3) | 2006-06-05 | 805 | 0 |
그래 그래... | 2006-06-05 | 934 | 0 |
쌈났습니다.. (3) | 2006-06-05 | 1228 | 0 |
매크로 케릭은 왜이리 당당한가~~~ (5) | 2006-06-05 | 1063 | 0 |
지팡이질문 (3) | 2006-06-05 | 1024 | 0 |
미치긋네... | 2006-06-05 | 1169 | 0 |
후음... 재밌네... (4) | 2006-06-05 | 754 | 0 |
인터넷으로 축구볼수잇는곳 알려주세요.. (10) | 2006-06-05 | 1319 | 0 |
도력명품 끼신분들 .. | 2006-06-04 | 1086 | 0 |
인챈좀 갈켜 주세요~ (7) | 2006-06-04 | 874 | 0 |
어느팀이 이길지 남겨 주세요~ (8) | 2006-06-04 | 739 | 0 |
한번 먹어 볼까나 -0- (9) | 2006-06-04 | 918 | 0 |
자자 모두 축구 봅시다!! (6) | 2006-06-04 | 904 | 0 |
우간다난민<-- 이넘 솬영웅사기꾼임돠~~ (2) | 2006-06-04 | 1024 | 0 |
외규장각서적 어떻해 쓰나요? (4) | 2006-06-04 | 83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