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엄마가 딸에게- |
번호
970920
|
|
---|---|---|
꼬마땅콩냥 | 단종 | Lv.210 |
2006-06-01
| 조회
998
|
앞 쪽 글에 엄마가 나가죽으란다고 글쓰신분 있길래 ㅎ
저두 한번 올려봅니당.ㅎㅎ
저희 엄마 굉장히 터프하시고 성격 불같으십니당. 괄괄하시고. ㅎㅎ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활발하시고 잘 웃으셔서 인기만점이지만~
집에서는 가끔 폭군?! ㅎㅎ
전 올해 스물 두살 입니다. 대학교 3학년-
진로 문제로 무지 머리아프고 있죠. ㅎㅎ
공부 안하고 게임만 한다고 한소리 하기 시작하시면-
얼른 시집가라고 하십니다. ㅎㅎ
눈에서 안보는게 낫겠다고 ~~ ㅎ
저번엔 홧김에 갈꺼야! 나중에 잡지나 마! 했어요.
며칠 지나서 같이 거실에 누워있다가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엄마 소원은 딸래미가 공부도 더 하구 좋은 직업 갖고..
엄마 아빠 곁에서 징글징글할 때까지 있다가-
시집 가라가라 등떠밀어서 갔으면 좋겠다구. ㅎㅎ
어찌나 코끝이 찡해졌는지 모릅니다.
가끔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속상한 맘에-
맘에도 없는 말씀을 하시곤 해요.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이진 마시고~
딸이라면 엄마와 여자 대 여자로 서로 공감대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
LOADING..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
아 자막 시끄러워라 .. (20) | 2006-06-02 | 1489 | 0 |
영자님 봐주세요 (6) | 2006-06-02 | 1046 | 0 |
영자님 보시오?장비착용이 왜 안되죠? 버그? (5) | 2006-06-02 | 1037 | 0 |
질문 (3) | 2006-06-02 | 919 | 0 |
예전에 이런일이 있었드레요 (5) | 2006-06-02 | 1545 | 0 |
영덕마을 주식소각공성합니다. (1) | 2006-06-02 | 1121 | 0 |
두 경찰 (2) | 2006-06-02 | 1314 | 0 |
버그인가 나만 그런가.. (1) | 2006-06-02 | 960 | 0 |
ㅎㅎ 떳떳하지 못해서 글 지웠습니다? (5) | 2006-06-02 | 1412 | 0 |
사냥중 자꾸 이상한 메시지창이 떠요 (1) | 2006-06-02 | 1049 | 0 |
해태투구 궁술3스킬 사실분~(무역거래) (2) | 2006-06-02 | 1400 | 0 |
온게임넷 테스트? (5) | 2006-06-02 | 1312 | 0 |
월드컵을 상업적으로.... | 2006-06-02 | 1028 | 0 |
태종섭외 상단렙 30 레벨 상단 있으신가요 (1) | 2006-06-02 | 1177 | 0 |
제조하는데 도구가 안들어가지네요 (2) | 2006-06-02 | 1041 | 0 |
받으신 분? (5) | 2006-06-02 | 1526 | 0 |
서버 열렸습니다~ (1) | 2006-06-02 | 977 | 0 |
정말 진절머리난다...어휴... (2) | 2006-06-02 | 1337 | 0 |
매크로 무엇이 문제인가?? (12) | 2006-06-02 | 1483 | 0 |
상단레벨별 경험치 아시는분~~ (2) | 2006-06-02 | 121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