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엄마가 딸에게- |
번호
970920
|
|
---|---|---|
꼬마땅콩냥 | 단종 | Lv.210 |
2006-06-01
| 조회
1101
|
앞 쪽 글에 엄마가 나가죽으란다고 글쓰신분 있길래 ㅎ
저두 한번 올려봅니당.ㅎㅎ
저희 엄마 굉장히 터프하시고 성격 불같으십니당. 괄괄하시고. ㅎㅎ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활발하시고 잘 웃으셔서 인기만점이지만~
집에서는 가끔 폭군?! ㅎㅎ
전 올해 스물 두살 입니다. 대학교 3학년-
진로 문제로 무지 머리아프고 있죠. ㅎㅎ
공부 안하고 게임만 한다고 한소리 하기 시작하시면-
얼른 시집가라고 하십니다. ㅎㅎ
눈에서 안보는게 낫겠다고 ~~ ㅎ
저번엔 홧김에 갈꺼야! 나중에 잡지나 마! 했어요.
며칠 지나서 같이 거실에 누워있다가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엄마 소원은 딸래미가 공부도 더 하구 좋은 직업 갖고..
엄마 아빠 곁에서 징글징글할 때까지 있다가-
시집 가라가라 등떠밀어서 갔으면 좋겠다구. ㅎㅎ
어찌나 코끝이 찡해졌는지 모릅니다.
가끔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속상한 맘에-
맘에도 없는 말씀을 하시곤 해요.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이진 마시고~
딸이라면 엄마와 여자 대 여자로 서로 공감대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
LOADING..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
배고파 ㅠㅠ (8) | 2006-05-17 | 1176 | 0 |
나인물품에 대해... (18) | 2006-05-17 | 1251 | 0 |
나이를 먹긴 먹었나 봅니다. (15) | 2006-05-17 | 1247 | 0 |
평성마을주민구해요~ | 2006-05-17 | 1139 | 0 |
태양의아들님께 보내는 글입니다.. (4) | 2006-05-17 | 2108 | 0 |
이제유저들좀그만괴롭혀 (2) | 2006-05-17 | 1205 | 0 |
인첸트 문의^^ (1) | 2006-05-17 | 1218 | 0 |
헐..사당임대료 십만냥..ㄷㄷ;; (4) | 2006-05-17 | 1704 | 0 |
정말운수안좋은하루! (1) | 2006-05-17 | 1247 | 0 |
혹시 사당 어디있는지 아세요?(냉무) (4) | 2006-05-17 | 1377 | 0 |
사당 경험치(서방) | 2006-05-17 | 1345 | 0 |
혹시 포졸모8스킬 있는 서버 있나요? (6) | 2006-05-17 | 1521 | 0 |
로딩중 12% 오류메시지~_~;; (4) | 2006-05-17 | 1162 | 0 |
포구 패치 했네 | 2006-05-17 | 1155 | 0 |
쿨럭 (1) | 2006-05-17 | 950 | 0 |
수렵장 버그.... (1) | 2006-05-17 | 827 | 0 |
헉 무역.. 덜덜 왜 차별하나...? (1) | 2006-05-17 | 1216 | 0 |
사당이요.. (3) | 2006-05-17 | 1388 | 0 |
시공파해술 데미지 올렷네여 (6) | 2006-05-17 | 1453 | 0 |
사당...소환수.. | 2006-05-17 | 125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