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버 현군주는 재임기간 동안 활동을 잘 했다는 평판을 받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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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런 활동 때문에 연임이 가능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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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종 왕실을 구성하고 있는 판서진들과 포교 수천분들이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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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왕실구성 임원이 문제인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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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판서도 있고 수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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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는 활동을 효율적으로 한다는 명목으로 본인과 친분이 있는 인맥들을 판서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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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출된 판서들은 본인과 친분이 있는 유저들을 포교나 수천으로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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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스템를 보편적으로 엽관제 시스템이라고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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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된말로 당선만되면 임명가능한 자리를 군주가 맘대로 다해쳐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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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분을 통해서 각 자리를 넘겨주고 그 사람들이 군주를 봐서 열심히 활동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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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중에는 정말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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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군주 재임기간 후반에 어떠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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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서 그 엽관제 시스템의 단점들이 노출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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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잘 하다가 군주 임기 중후반부터 나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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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는 접속하는 시간도 현격하게 낮아졌고, 몇 일 동안 접속안하는 포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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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이 벌어지면 군주는 판서를, 판서는 포교나 수천을 교체해야하는데 수수방관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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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양심있는 판서나 포교, 수천이라면 책임지고 접속시간이 안되면 스스로 사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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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박따박 매년 12월30일이면 수십억에서 수억원의 왕실 배당을 받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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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배당은 세종서버 각 마을에서 왕실로 납부되는 세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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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가 임명해줬다면 임기 후반부라도 책임지고 하는 날까지 최선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하는 흉내는 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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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군주선거를 통해서 현군주가 재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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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선군주는 왕실 임원을 자기인맥으로 뽑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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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한가지만 확실히 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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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인맥으로 뽑았다면 관리를 똑바로 잘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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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에는 누구나 열심히 각 파트별로 활동을 한다. 중후반부가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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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임기 3 달여 동안 초지일관하기는 힘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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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서나 포교 수천들이 자기 역활을 하기 힘들다면 스스로 사퇴를 하거나 군주가 자기 인맥중에 다른 사람으로 교체를 하던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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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방치하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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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자기 패거리를 임명해놓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