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생로랑입니다.

제가 개성들어온건 공주따라 들어왔습니다.

원래 제서버는 정종이었고요.

그렇다고 정종에서 접은 것도 아니고 멀쩡히 마을하나 수리하면서 이러고 태조에서 놀고 있습니다.

공주 18대 군주할때 놀러와서 공주랑 놀다가 여기저기 마을 끌고 다니길래 여러마을 전전하다가 결국 개성까지 왔습니다.

처음 개성에 왔을 땐 너무 열렙하느라 이야기들을 잘 안하신다고 느꼈습니다.

200렙이 그렇게 많은 마을보고 입이 벌어졌죠.

그렇게 그냥 업안하고 이섭 저섭 왔다갔다하면서 주창에 마을주민들 궁금한거 가끔 말해주면서 지내다가 전설가족분들 오시니 주창이 활발해 지더군요

그때부터 재미 들렸습니다.

전설가족분들이 붙임성도 좋으시고 다들 착하셔서 쉽게 편해지더군요

더구나 일도 그만두면서 시간도 많아지면서 더 많이 들리다 보니 보다 많은 주민분들 알게됐고요.

컴터고장나면서 부터는 멀티포기하고 태조만 키고 정종은 수리해주러 잠깐 들리기만 했습니다.

잠수쟁이 댕수 공주

귀여운 어르신 당돌형님

가장 쉽게 친해진 형아

붙임성 좋은 연어

나혼자 경쟁자라 생각하는 하늘형님(형님죄송)

아직은 친해지지 못한 요정님과 천황님

어느새 친해진 엘림

그리고 개성에 계신 여러 토박이 분들

모두 점점 좋아집니다.

제가 그다지 붙임성이 좋지않아 말을 먼저 편하게 하지 못합니다.

제나이 25네요. 개성에선 좀 어린수준이라 생각하는데 글쎄요...중간인가요...

저보다 나이 많으신분은 제게 말씀하시고 말 놓으시면 되고요. 저도 형님 누님으로 부르겠습니다.

저보다 나이 어리신분들은 함부로 반말하지 않겠사오니 편하게 하시고 싶으신 분은 말씀해주세요.

사실상 제가 지금 이것저것때문에 본섭에서 피신왔습니다.

저 이정도까지 업한거 보면 본섭에서 다굴들어올정도로 요즘 사냥에 나름대로 미/쳤고요. 머.. 열렙광렙하시는 분들이 보시기엔 그게 무슨 열렙이냐 하시겠지만, 갈마에 45갑옷장비입고 백귀지팡이 들고 저딴엔 최선을 다한겁니다.(변명하지마[퍽])

개성주민들 덕분에 많이 복잡한것들 잊었고요.

좋은마을분들 만나서 정말 좋습니다.

다만 개성에 바라는 것은

행수분들이 전부 사령선에서 사냥하셔서 오라지원 보스몹퀘등등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분들이 계십니다.

순번이라도 정해서 하루만이라도 주민분들 오라지원 퀘도우미 해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허/접한 주민이 감히 한말씀 드렸습니다.

개성마을이 영원히 발전하길 바랍니다.

혹여나 본섭으로 돌아가더라도 접은 꼬박꼬박하겠습니다.(멀티로[퍽])

이번 선거보고 아예 보따리싸서 올 수도 있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