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도 식힐겸 시작했던 게임입니다.그리고 언니따라 들어간 마을이 있었는데요..

처음에 가족과 같이 게임 한다는 것그리고 그때에는 독특하다고 생각했던 군주만의 여러 시스템이라는 매력가지고 시작했습니다.

마을에 가입했을땐 아는 사람도 별로 없거니와 나이대도 달라, 언니와만 대화하고 같이 사냥했습니다.

특히나 어려웠던 건 나이 많으신 분들과의 대화였는데..

40~50대 이신 분들과의 대화는(예> 제가 "ㅇㅇ아찌 안녕하세요?"라고 하면 답변은 5분 정도 후에 "오..그래"그리고 10분 후에"밥은 먹었니" )

마치 386때쓰던 인터넷 속도와 같게 느껴져서 관심이 없으시구나 생각도 들고 답답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컴퓨터의 진보 처럼 빠르고 노력하시는 어르신의 타수과 유머센스~

가끔 귀여운 이모티콘 "^^*"을 쓰시거나 "ㅋㅋ"등의 인터넷 용어를 쓰실때에는 정말 까무러 치게 놀라면서도, 매우실례지만 귀엽다고도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다고 거들먹 거리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지켜봐 주시면서 돌봐 주시는 모습이 너무 따뜻하고, 신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군주를 약 2년째 플레이를 하지만 진득하게 3자매가 부산에 머무른 것은 조용하면서도 서로 마음이 통하는 비슷한 나이대의 플레이어 분들과 말하지 않으시지만 많은 걱정과 마을을 보살펴주시는 고정 어르신분들과 어려서 많이 몰라 물어 보는건 많지만 한번 알면 노력하고 어르신분들을 공경하는 나이 어리신 유저분들이 마을에 있기에 남고 게임하고 다른 힘들고 나쁜 일이 있더라도 이곳에 서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쓰다보니 횡설수설이 되었지만, 요지는 1, 고요하지만 그 속에는 많은것들이 잠들지 않고 움직이는 밤바다처럼 조용하지만 잠들지 않는 분들이 있으시다. 2. 크고 작음의 다름이 있더라도 서로 믿어주는 통!하는 사람들이다. 3. 막 굳은 땅을 뚫고 나온 새싹처럼 파릇하지만 큰태양의 가르침을 경건하게 받아드리고 자신의 할일을 꾸준히 하는 자신의 의무과 권리를 알고 겸손한이들이 있다.

이지만..요점도 횡설수설에 가까운 글이지만..

어째든 부산이 조오타-라고 생각하는 정종_부산_복자매의 막내였습니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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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글의 미흡한 점의 지적은 받지 않겠...

= ㅅ=[발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