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접한 온라인 게임인 군주를 하며 참으로 많은 사람들과 접하기도 했고, 다투기도 했던거 같다. 게임이라는 것도 사람이 하는 것인지라 우리의 일상사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이 매일 매일 벌어진다. 즐기고, 다투고, 경쟁하고 때로는 사랑도 하며..무엇을 하던지 그것은 본인들의 판단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모든 일들을 왈가왈부 할 수는 없겠지만..

온라인이라는 공간은 참으로 재미있은 곳이다. 나이, 성별, 학력, 출신지, 배경, 사람됨됨이..사회생활을 하며 꼭 필요하고 따지고 들던 이런 것들은 아무 상관없이 단지 같은 게임을 하는 유저로서 서로 친구가 되어서 즐겁게 지낼 수 있으니 참으로 재미있는 곳인 것이다.

그런데 그 게임을 가끔은 실제생활과 혼돈하거나 게임이상의 것을 바라다 보면 다툼과 고민과 슬픔까지도 존재하는 것 같다. 가끔 이런얘기 하고 싶다 "이 게임 대체 왜하냐고?"....정답은 없겠지만 그래도 하나 답일 수 있다면 "즐겁고 재미있으니까.." 이게 하나의 답 정도는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대답이 정답이라고 생각된다면 다음의 게임의 법칙은 반드시 알아야 할 것 같다.

게임의 법칙 1, 최소한의 예의는 서로를 즐겁게 한다.

게임의 법칙 2,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는 생각을 잊지 말자

게임의 법칙 3, 배려는 사람과 사람의 사랑을 키워주는 활력소임을 잊지말자

이러한 게임의 법칙을 너무 잘알고 지켜주는 마을 행수 여러분과 마을 모든 분들이 있어 참 게임이 재미있네요^^....너무 돈만 밝히는 것 같은 엔도어즈만 정신차린다면 이게임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데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