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너무 조용한것 같아서

이제 부터 너파가 하루에 한개씩 최불암시리즈를 올릴까 합니다

ㅠ.ㅠ 이쁘게 봐주세용(이야기가 너무 허무 해도 봐주셈..ㅠㅠ)

마법사와 머털도사

때는 조선시대

중국엔 빅맨(일명 노주현)이라는 마법사가 살았다

그의 마법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어서 도전했던 다른 마법사들은

모두 그와의 내기에 지고서 목숨을 잃곤 했다.

그가 낸 문제는 자신이 마법을 걸어 잠든 코끼리 깨우기 였다

못하면 그 뒷일이란? 끽이었다!

우리나라에 드디어 소문이 퍼졌다

누덕산 제일봉의 소문난 이몸 머털도사의 수제자(?)

부람도사가 뽑혀서 중국으로 갔다. 역시 부람이는 부람도사

한참을 생각하던 부람도사는 벽돌 두 장을 가져다 달라고 한뒤 잠든

숫코끼리의 그곳(아시죠? 헤헤)을 벽돌로 팍! 쳤다

그랬더니 놀란 코끼리가 벌떡 일어나 미친듯이 소리치면서

돌아 다녔다.

놀란 빅맨! 이번엔 부람도사에게

"벽돌을 쓰지 말고 해보시오"

그러나 역시 이 머털도사의 수제자 아닌 수제자 부람도사

코끼리 귓가에 가서 이말 한마디를 했더니

코끼리가 놀라서 아까와 같은 행동을 보이며 인도로 열나게 튀었다

뭐라고 했길래 그랬을까?

"코끼리야 아깐 참 아팠지? 너 그 맛 또 보고 싶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