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귀포 마을이 군주퍼즐이벤트 마지막날 드디어 무한도원 1층 이벤트를 어렵게 어렵게 깼습니다.위기에 닥치면 협동하는 서귀포 주민들,그리고 오늘 10시에 모이자고 하니 다들 모이는 서귀포 주민들의 의리는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서귀포 마을 이벤트를 위해서 같이 와주신 다른 마을 주민여러분들과 여러모로 도와주신 정종서버 군주님 성근이아빠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무한도원 1층 이벤트를 50렙이하의 저레벨 주민과 80렙이하의 중레벨 주민 수가 부족해서 제대로 깨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 결정적으로 성공해서 너무너무 기쁘네요

오늘 서귀포 대행수인 저로서는 서귀포가 정종 최고의 마을이라는 느낌을 받네요.맨 처음에 무한도원에 도전했을때 서귀포 대행수인 저와 여러 고레벨 서귀포 행수분들이 무한도원에 갔다가 헛물만 키고 왔어요.왜냐하면 구리댁,얌체토끼를 죽일 저레벨 서귀포 주민이 없어서였죠.그런데 서귀포 주민분의 친구분이 얼마전 새로 군주에 가입하셔서 같이 해주시고,다른 마을분들도 마니 와주셔서 무한도원 1층을 깨는데 성공했네요.^^

현재 서귀포 대행수인 저는 2005년 여름,제가 45렙일때 서귀포에 가입한 이후로 쭈욱 서귀포에서 머무르면서 꾸준히 레벨업을 하면서 서귀포 시전행수,역참행수,포구행수,객주행수를 하게 되었고,결국 서귀포 대행수의 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그동안 여러주민들을 만나고,헤어지고...서귀포 대행수를 하게 된지도 어언 1년 4개월이 되어가네요.저는 아버님 고향이 서귀포라서 서귀포 마을에 가입하게 되었죠.어머님 고향도 제주도입니다.^^

서귀포 주민 여러분,오늘 서귀포 대행수인 저로서는 무척이나 뿌듯합니다.^^

비록 서귀포가 육지와 떨어져있어서 교통이 불편하고,외진 마을이라서 주민가입이 힘들지만,돈없고 레벨낮은 주민분들을 마을까지 배로 태워다주거나 퀘스트를 도와주는 서귀포 행수분들이나 고렙주민들 덕분에 서귀포가 많이 발전할수 있었네요.

앞으로도 서귀포가 더더욱 번창하고,군주 최고의 마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로서로 돕고,협동하고,친하게 지내는 서귀포 주민여러분들과 서귀포 마을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