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장사를 하며, 사랑스런 황진이 운현진별의 렙업을 위해 열심히 한자리에서 흥부박 놀부박을 깨며 사냥을 했다. 컴퓨터를 켜 놓고 틈틈히 한 결과 귀여운 진별이의 레벨을 2렙이나 올렷다. 94렙. 나야 크던 말던.(걍 맘에 없는 말)

어느때 부터인가 위에 뜬 흡혈성 오픈 관심두 않가졋다. 그러다가 언니가 와서 딴 방으로 옮겨 하려 했지만 시간은 흘러 울 큰언니가 잘때.(비켜 주는게 예의 아니겟는가/ 컴퓨터 소리가 넘 윙 거려 아마 신경쓰여 편안한 잠을 자기 힘들테니까)

수라언냐의 렙벨 업을 보면서 부부공업이나 했다. 음 약간 자극이 되는걸.(어 피곤해서 자네.) 나두 용문굴에서 할까나. 퍽퍽... 때리는 소리 나와 진별이랑 열심히 햇지만, 허더더덕~!!! 피봣다.( 보기에는 레벨이 높지만, 장비가 걍 입기만햇지 그리 구실은 못한다. 그 이유는 돈도즈 중독성 강한 한방 인생역전을 노린 사행성 이벤트 정신을 잃었던 시절..더이상 비참해서 거론하지 않는다)

그런이유로 난 피도 덜쓰고 잘 죽지도 않고 칠기도 덜딸리고 노가다겸해서 제일 만만한데서만 사냥한다. 그렇게 올린 경치와 궁금해서 흡혈성에 가봣다. 어라 사람이 많아서 그렇치 경치두 잘주고 빨리 죽네 ㅎㅎㅎㅎ. 열심 사냥햇다. 오~~!!! 황진이의 95레벨 임박& 호랑이두 60%임박. (우헤헤헤 왠지 기분 좋군. 아까 검술두 오루구 소환술두 오르구 케케케) 그러던중 아마 전쟁이 끝난후 12시가 넘어서 였나. 아는 분에게 온 귓말과 마을분의 황당스런 제보. 산타너구리, 산다미사, 산타파초선녀라는 생전 듣도보도 못한 몹들이 캐쉬템을 뿌리고 다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실은 무지 잠왓는데 잠이 깻다. 한겨울밤의 꿈은 아닌쥐. 확인차 백두산에 갔다. 뜨기두 많이 뜨구 진짜 죽인다. 신동물향상이용권,지정거래, 수석, 월장석 등등. 허거덕 주는 것은 좋치만 그렇치만 자막날려두 갠상점 열어두 팔리지 않은 캐쉬템들 .(똥값되겟다. 주는거 마다 다 겹친다. 갖구 있는거 마다 어찌 내가 소장하구 있는 물품인가. 그래 그렇다면 두눈부릅뜨고 막 잡앗다. 날새자.)

모두들 백섭의 기운을 느꼇는지 자막광고 나간다. 돈더즈 백섭의 기운이 느껴지는구나. 백섭이요. 백섭~~ . 동네방네 열템하면서 모두 불안에 떤다.

떳다 운영자 공지. 안넝하세요. 12시 30분부터 긴급점검 있겟습니다. 얼마 당황했으면, 오타날리며 긴급 자막 날리겟는다. 일단 발랏다. 그리고 월장석 부캐루 먹으려는 순간 아 호랑이 돈 하나두 없네. ㅠㅜ . 12시 30분 정확히 팅겻다. 왠지 꿈을 꾼것 같다. 이게 아냐. 지금 이것이 문제가 아냐!~~~ 내 경치 설마설마... 홈페이지를 여러번 방문. (오래걸릴듯)

.

.

.

.

;

아침 짹짹짹... 11시 30분

이쪽저쪽 점검해 본다. 일단 호랑이. 그렇치 당연히 아이템들 없겟쥐. 하지만 경치 모냐궁. 황진이 곧렙없임박에서 절반 까끼구, 호랑이두 10정두 깍끼구 모냐구요. 더 싫은것은 내가 글케 자막 날리며 팔아던. 것두 싸게 자막날리구 200만냥이나 깍아줘서 3500만냥에 판 피같은 던이 어디갓냐구요. 아이템 있음 모해요. 어렵사리 팔앗는뎅.이게 모냐구요 . ㅠㅜ ㅠㅜ ㅠㅜ 눈물만 흐르네.

내 던, 내 시간, 내 경치 완전 저주두 이런 무시 무시한 저주는 없다. 일명 백섭의 저주 . 다들 조심하세요. 당신도 그 저주의 대상이 될수 있습니다.

이게임을 하는 한 백섭의 저주에 걸릴 확률은 100%.

이벤트를 할때마다 군주데이마다 당신은 불안에 떨것입니다

(호랑왈왈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