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 게시판
잡담놀이. |
번호
15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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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이 | 세종 | Lv.63 |
2004-10-31
| 조회
522
|
오랫만의 잡담... 흐흐..
글재주없어도 잡담이란거 할수있는거다. 그쵸? ㅋ
이별이란거 참.. 마음아프다.
잠시만 안녕이라할때 그 사람과 함께했던 추억들이 영상으로 머리속에 스쳐지나갈때
내 머릿속은 바다가되어 눈밑으로 떨어진다.
외로움이 많아서 그런지, 헤어짐이라는 장난에 익숙치가 않은거 같다.
그래서 누군가들이 떠난다구했을때 글케 앙탈하고 투정부렸나보다.
헤어짐이 장난이라해두.. 난 심각해진다. 참 이것도 병이다.
헤어짐, 사랑에관해서 장난이란거 치기는 정말 싫다.
마음에 없으면 장난이라도 사랑해, 나 뽀뽀등의 애정표현따위 하기 싫어한다.
그러뉘, 내가 애정표현 해주는 상대는 (여자고 남자고를 떠나서) 정말 내가 마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인게야~ ㅎㅎ
떠난다는말을 쉽게 하기도 싫다. 접는다, 헤어진다, 이런거는 정말 백만번을 더 생각했을때 하는거라고 생각한다.
그냥 그동안 정들었던 누군가가 떠난다구 말하니 너무 우울해서
간만에 잡담이나 끄적여 봤슴당.. ^^;
갠시리 우울한데,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소주나 한잔.. 으흐흐흐-
그래도 이따 마을 모임은 참가할수있도록 해야지..
과연일테지만.. ^^;
토를 하면서 컴터앞에 앉아있는 한이 있더라도.... 쿠헬헬..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인데.. 초컬릿 얻어먹고 더 돼지 되게 생겼네요.
이번엔 나도 분장해서 참가해봐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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