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조에서 6번째로 250레벨을 찍었던 이은소 입니다. 제 유일한 군주 스펙이에요 하하

제가 군주를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교 때 (2004년)친구가 하자고 해서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친구는 현재 연락이 안됩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원래 하나를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수능도 내던지고 군주에 열중했더니 만렙도 찍어보고

기타 여러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군주를 하면서 느낀 것은 비록 온라인일지라 하더라도, 모두 소중한 인맥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게임을 통해 여러 사람을 만나고 그 분들과  대화하면서, 제 개인적으로도 철없는 아이에서 그

나마 철좀 든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청년도 아니고 아저씨로 전직할텐데, 아저씨가 되어서도 군주가 계속 서비스되어

경주 여러분, 그리고 군주 가족 모든 분과 계속에서 인연을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갈 데 없는 망나니를 경주로 거두어주신 왕후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