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자외선이 여러분을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이마에 땀도 송글송글 나니 날씨가 매우 덥습니다. 건강유의하시고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비가 좀 와서 농민들의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전 경주마을을 이번에 홍보하고 싶은 마을7개월차 경기도민이라고 합니다. 홍보용 글 보단 제가 경주에 가게 된 경유와 가서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기술하여 태조썹의 복귀/신규 유저분들의 판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니 긴 글이라도 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때는 7개월 전 집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문득 군주온라인 아직도 있나?~ 내 케릭도? 라는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군주를 3년만에 다시 깔고 접속을 하니 역시나 아무것도 없더군요....ㅠㅠ 새로 케릭을 만들고 이관도 하면서 다시 해보자!라는 생각에 경복궁을 짜잔하고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남아있는 건 맨손과 반갑다 친구야!! 라는 메세지.. 에이 다시 하기 귀찮은데.. 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갑자기 날라 온 귓말.. 바로 경주마을에 파 전 ! 님이었습니다. 제자를 구하신다는 말에 전 얼씨구나~ 하고 스승님으로 설정을 하였지요~ 그 때 부터 경주마을과 저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스승님께서는 마을에 가입해라!! 라는 강요보다는 제가 경주마을에 있는데 여기 참 좋아요~ 오세요~ 라는 권유에 좋은 마음으로 가입을 하게 되었고 가입하자마자 많은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대행수님부터 아주 반갑게 맞이해주시면서 복귀유저라고 저를 소개해주셨고 , 많은 마을분들이 환영해주었습니다. 그 때 솔직히 속으로 생각했었어요. '복귀유저 받으면 마을점수 올라가니까 저렇게 몇 일 잘해주다가 말겠지' 라고 ... 하지만 제 예상은 여지없이 깨졌습니다. 제가 하다가 모르는 것이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대대행수님께서 직접 알려주시기도 하시면서 마을 행수님들과 , 주민분들이 아낌없이 알려주시고 어려울 때 도와주셔서 점차 제 마음은 열렸고 결국엔 7개월이라는 시간을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이렇게 받은 사랑이 너무나 커서 마을에 새로 오시는 초보분들을 도와드려야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못 도와 드리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사람은 마음이 편안해야 병도 얻지 않고 , 건강하다고 합니다. 경주는 그런 마을입니다. 초보/복귀 유저분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마을.! 사랑으로 너무 넘쳐나서 언제나 웃고 있는 마을~ 여러분 이런 마을 원하지 않으십니까?~ 경주로 오세요! 여러분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태조유저분들이 건강하시고 웃으시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P.S:경주마을 화이팅!! 언제나 우리 마을은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