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 게시판
[연재소설] 오 검 2화 |
번호
50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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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box |
2005-06-05
| 조회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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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프팅이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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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줄거리 : 정읍일보 3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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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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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고요한 웨스트산맥에 속해있는 카이지산...
5명의 어린 아이들이 등산을 하다시피하며 힘겹게 산을 오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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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니 : 아 힘들다 모 마실거 없어?
상해 : 이거나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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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가 던져준 음료수는 썩니가 즐겨마시던 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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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니 : 오 고마워...
달뿌 : 어? 저기 무언가가 번쩍거리는데? 혹시 여기 금광이 뭍혀있었나?
.
다섯의 아이들이 달려간곳은 낭떠러지아래에 호숫가 근처...
가까이서 보니 칼이다..칼날은 꽤 오래되어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새것처럼 날카로왔으며 손잡이부분에는 갈색의구슬이 박혀있었다.
.
율쫑 : 이런데에 왠 칼이...- -
.
율쫑이 집어들었다...
.
아아악!!!
.
율쫑이 크게 비명을 지르며 나동댕이 쳐졌다.
.
쿨존 : 모...모야...왜그래?
율쫑 : 모르겠어...갑자기 칼을집은순간 쓰라렸어
.
달뿌가 다가서자 갑자기 칼에서 빛이 새어 나왔다
.
달뿌 : !!!!! 이칼....
율쫑 : ?
달뿌 : 날 부르고 있어....
썩니 : 칼이 무슨...인간이야? 부르게...
달뿌 : 아냐...느껴져...갑자기 느끼고싶어졌어
.
달뿌는 칼을 슬그머니 들었다. 그러자 칼에서 섬광이 일어났다.
허억!!!
??? : 허허허허허....드디어 나타나셨군그래
썩니 : 엥? 너..넌 누구냐?
??? : 놀라지 말게나 젊은이...나는 21대 대대로 이주변에서 칼을 보호해온 또배도사 이니라...
쿨존 : 또..배 도사? 이 깊은 산속에서 이 칼때문에 21대대로 지켜왔다고? 웃기지마라...산속에서는 혼자서 살아남기도 힘들어
또배도사 : 허허허허...사람을 믿질 않는군...난 여기서 혼자 농사를 짓고 낚시를 하며 사냥은 절대 안하면서 살아가고있지..칼을 보호해온 이유는 칼에 서려있는 전설때문이니라...
쿨존: 저...전설?
달뿌 : 흠;;;
또배도사 : 이칼에는 2천년전 5명의 무사중의 한명의 혼이 서려있는검으로 이 검의 이름은 대지의분노 일쎄....땅의기운이 20%함유되있는 오리지날 과즙일세..-_-
율쫑 : -_-;;
썩니 : 5명중의 한명의 혼이 서린검이라면...설마 4개의 검이 더있다는말?
또배도사 :허허허 변태끼만 있는줄알았더니 유식하구만그래...그대가 말한대로지..나머지 4개의 검이 어디있는지 내가 잘 기억해놨다네..
썩니 : 헉..나의 변태끼는 이 4명밖에는 모르는데..어찌알았지?
또배도사 : 그러니까 도사지 요놈아
율쫑 : 그렇다면 보관을 할것이지 왜 보고만있는건가요?
또배도사 : 허허..그렇게 당하고도 모르는건가? 선택받은 자가 아니면 집기조차 힘들단 말일세
율쫑 :아..그렇군...그럼 달뿌오빠.가 선택받은자란 말씀인가요?
또배도사 : 일단은 그렇지...아마 다른 4개의 검은 자네들 4명의 검일수도 있지
쿨존 : 그런...인구가 몇명인데 우리가 다섯이라고 다섯의 검의 선택받은 자들이라고요? 말이 안됩니다
또배도사 : 이건말이야..어쩔수없어..자네들이 선택받은자들이 확실해
율쫑 : 어째서죠?
또배도사 : 이 이야기는..픽션이걸랑..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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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뿌 : 이검을 들긴했지만..대지의기운이 들어있다면 꺼낼수도 있느거 아닌가요?
또배도사 : 그건 자네하기에 달렸지..사용법은 나도 몰러...
쿨존 : 나머지 4개의 검은 어디에잇죠?
또배도사 : 따라오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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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아이들은 의문의영감...또배도사가 가는길을 주의하며 뒤를 따라가고있었다
20분정도 걸었을까...멀리서 작은 빛이 보였다.
또배도사 : 허허허...다왔다네..바로 이검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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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배도사가 말한 그검은 칼이라기보단 칼의 날이 넓게 퍼져있어 도끼같이 보였으며 손잡이 부분은 붉은빛으로 동그란 구슬이 박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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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배도사 : 이검은 말일세...화룡승천부검 이라고 한다네...도끼의 형상을 닮은 특이한 검이지...불의기운을 담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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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쫑 : 이..이검은 나를 위한검 같아요
또배도사 : 호오...스스로 느낄수있다는건가? 신기하군..어찌 알았지?
율쫑 : 아마..이글을 읽고있는사람들도 대충 눈치챘을걸요...
또배도사 : -_-?
율쫑 : 암튼...느껴져요...달뿌오빠.가 느꼈다는 그감정이 이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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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쫑은 검을 높이 치켜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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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 오오...쫑언니..멋진데?
썩니 : 흠..내검도 있단말이군..어디 숨었을까?
쿨존 : 스토리는 유아틱한데...어쩐지 흥미로운 일이로군....
또배도사 : 자 그럼 세번째검이 있는곳으로 가시게나...
5명어린이들 : 옙!!
.
처음엔 의심을 하며 지켜보던 또배도사였으나...이제는 또배도사가 가는길을 마치 성난 황소처럼 늠름하게 따라 걸어가는 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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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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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달프팅이 웨스트케니투 상햐 마술쟁이규 카이지 떠나가는배 써니텐텐 아이엠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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