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 게시판
[연재소설] 오 검 5화 |
번호
502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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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box |
2005-06-06
| 조회
1258
|
.
지난줄거리 : 게시판 참고...
.
아구죽갔넹 : 잘먹었다...나중에 인연이 되면 또 보자..^^
상해 : 나중에만나면 한번더 대결해요..
아구죽갔넹 : 그래야지..그때까지 이몸도 열씸히 공부할걸세...
나중엔..절대 안봐줄끼야..
상해 : ㅎㅎㅎ 네 그러세요
또배법사 : 해가 저물어가고있다..자 길을 재촉하세나..
일행들 : 넷...
.
아고죽갔넹과의 이별을 고한뒤 여섯명은 또다시 걷기 시작했다.
30분정도 걸었을까...앞에 커다란 동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
쿨존 : 어엇..이런곳에 왠 동굴이?
썩니 : 아..슬슬배고픈데 우리 밥안먹냐?
일행들 : -_-;;;
율쫑 : 자..밥이야기는 이따하고..마지막 검이 있는곳이 저 동굴인가요?'ㅁ'
또배도사 : 허허허..그렇다네...마지막검이 있는곳이지...
.
일행은 어두운 동굴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컴컴해서 앞도 보이질 않았다.
달뿌 : 이런...보여야 몰 하든가하지...안되겠는걸?
.
그러자 율쫑의 검이 빛이 나기 시작했다.
율쫑 : 헉..이것이 왜 이래?;; 지스스로 불을밝히네;;
또배도사 : 그렇군...이검에는..인공지능이 있는게야...
썩니 : -_-ㅛ
율쫑 : 불의성질을 띄고있는 나의검이 상황을 스스로 알아챈거야...역시 주인닮아서 똑똑하다니까.
썩니 : --ㅛ
달뿌 : 이봐..그 이모티콘을 너의 유행어로 만들생각은 하지마러...
멈.춰.라
!!!???
쿨존 : 누구지?
??? : 여기서 부턴 더이상 앞으로 나갈수없다...여긴 내구역이다
달뿌 : 누구냐...
??? : 나는 이곳..동굴을지키는 [환웅]님 이시다. 호는..가련...붙여서 가련환웅 님이시지...어때 이름만 들어도 소름끼치지 않냐
율쫑 :전혀...-_-
환웅 : -_-;;;아무튼 갈수없다...
.
점점 다가오는 환웅이라는자가 정체를 드러내었는데
사람의 모습이 아니고 곰의 모습을 하고있었다.
.
상해 : 왜 우리의 갈길을 막는거지?
환웅 : 나는 인간이 되기위해 누군가가 시키는대로 마늘과 쑥만 먹었다...
그런데 100일이 지나도...200일이지나도 그대로인거야
율쫑 : 그건 곰의모습을한 인간이 아니었고 완전 곰이었어..-_-
환웅 : 헉...그런가? 난 100% 순종이 아니엇단 말인가..
아무튼...난 여기서 인간이 되기를 포기하고 약을 만들고 있는데 약재료가 하나 부족하다 그것을 구해준다면 보내주겠다
달뿌 : 그 약재는 무엇이지?
율쫑 : 스스로 하지 왜 우리에게 시키는거야?
환웅 : 아무리 찾아도 없는재료라 내가 요즘 신경이 날카로워졌다
구해주지않는다면 어쨌든 갈수없다
달뿌 : 그러니까...그 약재가 모냐고;;;
환웅 : 그..약재는 바로...
.
환웅 : [웅담]이다..
.
-_-;;
.
썩니 : 니가 가지고 있네...내가 꺼내줄까?
환웅 : 내가 가지고 있다고? 어디?
달뿌 : 뱃속에...너 혹시 웅담이 몬지도 모르는거 아냐?
환웅 : ....? 흠...어쩐지 암만 찾아도 없더라...
쿨존 : 웅담이란 곰의쓸개다...니가 원한다면 내가 꺼내주겠다
환웅 : 오...노노노노노노...포기해야겠군...
아무튼 난 지금 심심하다...놀아줘~
또배도사 : 이보게 웅담군...아니...환웅군.....우리는 전설의검을 찾으러 왔다네 혹시 이근처에서 빛나는 검을 못봤나?
환웅 : 조 안쪽에서 봤는데 어떤사람이 가져갔다
달뿌 : 뭣? 누가 가져갔지?
환웅 : 글세...잘 기억은 안나지만 3일전...검은도복의 사나이가 집어갔어
율쫑 : 흐흠...어디로 갔지?
환웅 : 이길따라 쭉가면 나올것이야
율쫑 : 우리를 보내주지않으면 어쩔수없이 니 몸속에서 웅담을 꺼낼수밖에 없어
환웅 : 보내주지...부탁이 하나 있다
썩니 : 모냥?
환웅 : 가다가 내동생을 만나거든 이것을 전해주게
.
환웅에게 받은것은 고대 약재전서 였다.
일행은 또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밤이 어두워져가고 있었고 그들은 동굴의 끝에서 자리를 잡고 잘수밖에
없었다.
썩니는 배고파서 죽을지경이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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