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 게시판
[연재소설] 오 검 6화 |
번호
50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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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box |
2005-06-10
| 조회
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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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검 지은이:달프팅이
.
제6화
.
아침이 되었다.
일행은 슬슬 일어나기 시작했으나 먼저 일어난 사람이 있었다.
그사람은 바로 썩니 였다.
배고픔에 못이겨 동굴안에서 물을 퍼마시고 있었다..(불쌍한 썩니;;)
.
썩니 : 역시 물은 천연암반수야...헛 이건 모지?
.
썩니가 발견한것은 작고 반짝거리는 물체였다.
작은 웅덩이가 생긴 맑고 투명한 물속에서 유난히 반짝였다.
썩니는 조심스레 그 물체를 집어들었다.
.
썩니 : 헉...이건 설마...말로만듣던...다이아몬드?
.
[잠깐상식]다이아몬드란?-Die Amond 죽은 아몬드...컥..-0-;;
.
썩어가는 아몬드였지만 썩니는 그것을 한입에 삼켰다.
......
는 아니고....쯪쯪...강철보다 강하다는 최강의 보석...다이아몬드였던것이다.
눈에 욕심이 생긴 썩니는 아무도 몰래 그 죽은아몬드...아니아니....다이아몬드를 주머니에 넣었다.
배고픔은 잊어버렸다...-_-
여섯명의 일행은 다시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참 길을 걷던중 앞에 연기가 피어나는 작은 오두막집을 발견했다.
.
달뿌 : 오오...집이다 저기서 우리 아침이나 얻어먹죵?
율쫑 : 좋은생각이네요...이 산중에 설마 마음씨 나쁜 사람이 살진 않을테니깐요..
또배도사 : 허허...그럼세..자 그럼...쿨존이 앞장스게나...- -
쿨존 : -_-;; 왜 하필 내가....
썩니 : 오오 드디어 밥인가? 내가 앞장스겠다 모두 따라왔!!
상해 : 썩니오빠는 안돼...얼굴이 무기라성...
.
썩니는 배가 고픈나머지 혼자 잽싸게 오두막집으로 달려가 문을 두들겼다.
.
썩니 : 계십니까?
.
그러자 안에서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안계신다.."
".....;;;"
썩니 : 지나가는 나그네온데..(-_-) 죄송하지만 밥좀 얻어먹을수 있을까 해서 들렀습니다. 2틀이나 굶었습니다...(썩니만;;)
"안계신다고 했잖느냐...물러가라.."
썩니 : 이런...무정한...-_ㅜ 사람도 아니군...
달뿌 : 물어봤어? 모래?
일행은 그때 막 도착해서 썩니에게 물어봤다.
썩니 : 문을 두들기고 예의를 갖추어 말을했지....
율쫑 : 그랬더니?
썩니 : 안에 아무도 없대..- -
상해 : -_-??
쿨존 : 누가요?
썩니 : 몰러....
상해 : 바분가?;;아무도 없는데 말하는건 누구야?;;
또배도사 : 안에 계신가? 난 이 아랫산에서 살고있는 또배도사라고 하네만?
.
그러자 안에서 놀라는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헉..또배도사?;;킁...."
또배도사 : 좀 들어가도 되겠나?
"......."
또배도사 : 들어가도 괜찮겠는가?
"......."
달뿌 : 왜 대꾸가 없지? - -
상해 : 수상한데.....
썩니 : 이런..짜증나네 비켜봐...
.
썩니는 말릴틈도없이 냅다 문을 발로 걷어차버렸다..
덜컹~~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율쫑 : 헉 그렇다고 문을 강제로 열어버리면 이거...무슨 침해인가 그거 아냐?
썩니 : 정상인과 대화할때의 문제지..ㅡ,ㅡ
또배도사 : 아무튼 열렸으니 들어가 보세나...
.
또각또각....바닥은 목재로 되어있어 조용한 방에 일행의 발소리만 들렸다.
그러나 아무리 둘러봐도 사람의 인기척은 느낄수가 없었다.
그런데 특이한것은....
동물의것인지 사람의 것인지 모르겠으나...벽에는 여러가지 싱싱한 내장이 걸려있었다.
상해 : 모...모야 이집은....사냥꾼의 아지트인가?;;
율쫑 : 걸려있는 저것들...징그러워...
달뿌 : 으음....저 내장들...자세히보니까 꿈틀대고 있어...
쿨존 : -0- 웩~
달뿌 : 뭔진 모르겠지만....분명히 안에서 목소리가 들렸고...
들어왔더니 아무도 없고 내장만 걸려있고 내장은 움직인다?
그렇다면 내장이 말을 한건가?
율쫑 : 헉..ㅡ,ㅡ
썩니 : 야...아까 나한텐 말 잘하더니 대꾸도 안하냐!! 저것들 다 찔러버리면 비명소리라도 내겠지!!
.
썩니가 변태스런 칼을 높이 쳐들었다.
"아앗...알았다 하지마라"
썩니 : 호오..드디어 말을했군...넌 누구지? 그리고 어디있는거야?
"난 발랑이다...그리고 너희들이 보는것이 나다"
율쫑: - -?? 모습을 드러내시지?
"일단 이 집에서 나가줫으면한다...그러면 내가 포기하고 모습을 드러내겠다"
썩니 : 이번에도 대꾸없고 걍 쫒아내려고 한거였다면 홀라당 다 태워버릴겨?
"알겠다...(무서운녀석;;)"
일행은 집밖으로 나갔다.
그러자 갑자기 하얀연기가 주변을 감싸며 펑 소리와함께 집이 사라졌다.
달뿌 : ㅡ0ㅡ??? 모야?
"난 곰의발랑 이라고 한다...변신술이 주특기지"
그들앞에는 작은 곰 한마리가 서잇었다.
썩니 : 변신술? 그럼 좀전의 집이 너였단 말이냐?
발랑 : 그렇다...참고로 느티나무 잎 한장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변신이 가능하다
율쫑 : 넌 곰이 아니냐? 변신을 하는 동물은 너구리나 여우인걸로 아는데..
발랑 : 내가 곰이었냐?;; 너구리인줄 알았는디;;
.
- -;;;;이런...
.
상해 : 그럼 혹시...가련환웅 이라는 곰팅이를 아느냐?
발랑 : 울 사촌형인데..? 곰같이 생겨서 환곰형이라고 불렀지...
달뿌 : 너도 곰같이 생겼다니깐..-_-
발랑 : 아무튼 그형과는 지진이 일어난후로 따로 떨어져 살게되었지만 후유증으로 환곰형은 시력이 약화되어 빛을 쬘수가 없게됬지...
쿨존 : 그래서..동굴에서 살던거였군...
율쫑 : 아 맞다...그 곰팅이형이라는 사람이 이거 전해달라고하드라
.
율쫑은 가련환웅이 건네준 약재비법서를 건네 주었다.
발랑 : 헛..이..이것은 환곰형이 그토록 아끼던 비법전서!!!
설마...좋다 아무튼 그 형님은 나에게 가장큰 임무를 내린것이다
율쫑 : 임무라니?
발랑 : 이것을 받아라...1000번시도하여 겨우 만들어낸...광동탕이다..
상해 : - -;; 이게몬데...?
발랑 : 이것을 먹으면 체력회복및 마나회복을 도와주는 신비의 회복제다.
제조방법이 유난히 까다로와서 약의신이라고 불리는 나조차도 딱 3알밖에 완성이된 천하제일의 보물이지.
썩니 : 헉..저것은 내친구조차 완성을 못시켰다고 하는데....대단한 약이야
상해 : 친구가 누군데;;??
썩니 : 부활큰타익어....
발랑 : 엇..그사람은 환곰형의 옛 라이벌...
율쫑 :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가?
발랑 : 그렇지 그사람과 울 형아랑 손만 잡았으면 천하를 거머쥐었을걸..
그사람은 지금 모하시지?
썩니 : 술통에 빠져서 세상을 떠났지...
발랑 : 그...그렇군..ㅡ,ㅡ 술이 왠수야
달뿌 : 아무튼..도움을 줘서 고맙다..그런데 한가지 질문...
발랑 : 뭐지?
달뿌 : 여기서 왜 집모양으로 변신하고 있었던거지?
발랑 : 포수한테 쫒겨서...숨어있던중이었다..-_-
그 포수는 검은 옷을 입고있으며 손에는 총인지 칼인지 구분이 안되는 무기를 들고있었는데 그 무기를 피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
달뿌 : 헉..그 포수의 생김새가..환웅씨가 말한..검을 가지고 간 사람과 비슷하다
율쫑 : 그렇다면 그 총같이 생겼다는 검이..마지막 검인가?
쿨존 : 그사람은 어디로 갔지?
발랑 : 이길 따라 쭉 내려가면 조그만 마을이 있다 그마을의 대행수 일것이야
달뿌 : 오..마을이라....사람은 사람인가보군...좋아...가자
또배도사 : 난 여기서 헤어져야겠네...이 산을 벗어나면 안되거든
율쫑 : 헛 그래요?...산의 저주를 받으신건가?
또배도사 : 아니...여기서 더가면 되돌아가는 길을 까먹어서..ㅡ,ㅡ;;
.
-_-;;
.
아무튼 또배도사는 여기서 인사를 받으며 되돌아갔다.
5명의 일행은 발랑이 가르킨 길을따라 산을 내려가고있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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