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 게시판
또 다시 밤을 지새며... |
번호
610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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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sion |
2005-08-10
| 조회
1347
|
그리고 마지막에 꼭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때까지 너무나 소중한것을 모르고 살아왔다고.. 지금에서야 찾게 된걸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저역시 시골동네에서 초등학교(우리땐 국민학교 이게 더 익숙 ㅡㅡ;;)를 나와서 약16년 동안 친구들을 잊고 지냈습니다.. 왠지 새로운 친구들에게 적응해야 할꺼 같고 앞으로의 만날 친구들이 내 삶에 더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는지도 모릅니다.
티비에서 이런말을 하더군요..
"친구란 말은 쉽게 얻을수 있으나 우정이란 말은 쉽거 얻을수 없다!"
이 말을 보고 저역시 수많은 친구들중에 우정이라고 말할수 있는 친구가 몇이나 있을까? 난 내 친구들에게 우정어린 친구일까? 이말을 머리속에서 한번 되새겨 봤을때.. 난 아직 멀었구나 라는 생각을 참 마니했습니다.
여기 군주하는 우리 마을분들 모두다 아직 살날이 더 마니 남아있습니다. 그말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을 더 만나야 된다는 말도 될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고 자연스럽게 예전의 친구들을 잊어 버리게 되는 그런 안타까운 모습들을 보이고 맙니다..
내생에 태어나서 첨으로 만난 소중한 나의 어릴적 친구들...
그 친구들은 아마도 나의 어릴적 순수했던 모습들만 기억하고 날 반겨 줄꺼라고 생각됩니다.. 그게 바로 우정이 아닐까요. 이익으로 맺어진 인연이 아니라 마음으로 맞어진 친구 그게 우정이라 말할수 있는 친구라 생각됩니다.
오늘 따라 유난히 초등학교의 친구들이 생각 나네요!
머릿속의 아련한 기억이지만 상상 만이라도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친구야 반갑따!!" ^^V
또 주절주절....ㅡㅡ;; 모두 오늘은 옛 친한친구들을 떠올리며 행복한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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