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 게시판
아주 불쌍한 바보이야기;; |
번호
668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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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쿵이 | 태조 | Lv.240 |
2005-09-15
| 조회
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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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바보가 살고 있었다.
그바보는 듣는것 마다 모두외워서 상대방이 하는 말에 (3번째까지)
외운 말을 들려주는 습관이 있었다.
그바보가 어느 대형마트에 갔다.
1층에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네 맞습니다 맞고요~~'이런 소리가 들려서 그걸 외웠다.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서는 요리사가 추어탕 선전을하고 있었다.
요리사가 추어탕의 쓰일 재료를 놓고 그 칼로 그것을 자르는 것을 보여주며
'잘게 잘게 썰어서~~'라는 소리를 해서 바보는 또 외웠다.
3층으로 올라갔다.
3층에서 축구광고가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오래~오래오래오래~~'라는 소리가 들려서 그것을 또 외웠다.
4층으로 올라갔다 마침 그곳에 칼이 떨어져 있어서 그것을 주웠다.
그런데! 경찰이 마침 그 곳에 있어서 총을 겨누며 물었다.
"너!! 살인범이지!!"
그러자 바보는 대답했다.
"네 맞습니다 맞고요~~"
그러자 경찰이 다시물었다.
"너 사람 어떻게 죽였어!!"
그러자 바보왈
"잘게 잘게 썰어서~~"
그러자 다시경찰 왈
"감옥에서 몇년 동안 살고싶어!!"
그러자 바보의 마직막말
'오래~ 오래오래오래~~'
(원래 사형선고를 받아야 하지만...)
그래서 바보는 평생 감옥에서 영문도 모르고 살아가다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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