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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별 게시판

오검외전-2회
번호 875475
banbox
2006-02-21 | 조회 373

오검외전

.

제 2화 [노랗고 동그란 너구리괴물]

.

견이는 숲을따라 계속 걷고 또 걸었다.

한시간여 정도 흘렀을까...배에서 꼬로록 소리가 났다.

"이런 배가 몹시 고프네 배가 고프니까 이상한 여자 목소리도 들린다"

배가고파 쓰러지겠어요...라고...-_-

아까 마을에서 출발하기전에 꼬치구이라도 사놀걸 그랬나...했지만

이미 후회한다고 배가 부른다는건 아니니...괴물보다도 내가 먼저 쓰러지겠다

산길을 걷던도중 뜻있는곳에 길이 생긴다고 우연찮게 사슴 한마리가 눈에 보였다.

"오호라...사슴구이인가?"

하지만 지금 지니고 있는 무기는 죽도 하나뿐;; 죽도로 어떻게 사슴을 잡나..하여

일단 사슴과 이야기좀 해보기위해(타협일지도;;) 사슴에게 다가갔다

사슴이 흠칫 놀래며 견이를 쳐다보았다.

"아아...사슴군 진정하게나 나는 긿잃은 한마리의 견이일세;; 저기 무엇좀 물어봐도 되려나 해서말이지"

"사슴이라뇨...엄연히 저에게도 이름이 있다구요"

사슴주제에 이름은 무슨..ㅡ,ㅡ;;

"그래 자네 이름이 무언가...?"

"쀼글라스요..."

"오 그...그래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거같긴한데....아무튼 내가 물어보고싶은건 말이야"

"뭔데요?"

.....

음..

"자네.....맛있나?"

.

.

견이는 사슴에게 두들겨맞고야 말았다...사슴이 무슨...레벨이 154여;;

그러던 도중 저쪽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으....때린데만 골라때려...저쪽에서 맛나는 냄새가 난다...가볼까"

견이는 아픈몸을 이끌며(매를 벌었지)

냄새가 나는방향으로 터벅터벅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수풀에서 갑자기 붉으스름한 눈이 견이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그 눈은 한마리의 눈이 아니었다

두마리...세마리...네마리....

적어도 15마리는 되는듯 싶었다.

견이가 흠칫 놀래고 있는사이 숲에서 한마리가 견이를 습격하기위해 몸을 날렸으나

민첩에 5를찍은 견이는(-_-) 잽사게 피했다

그 동물은 바닥에 퍽 하는소리와함께 떨어지고 바닥에 부딫쳐 죽은듯...

꼼짝않고 있었다

그 동물은 꼬리가 있었으나 팔 다리는 없었고

노란색의 털이 북실북실 나있었다

견이는 나무가지 하나를 들고 조심스럽게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그 동물을 찔러보았다

그러자 그동물이 갑자기 눈을 번쩍뜨며 견이를 향해 큰입을 쩍벌렸다

그와 동시에 수풀에 숨어있던 다른 동족들도 뛰쳐나와 견이를 둘러싸고 말았다

"이런 큰일났군;;; 양파를 훔친괴물들에게 죽어야하다니..."

견이는 죽도 한개를 치켜들고 공격에 대응하기위해 준비자세를 취했다

노란괴물 한마리가 견이를 향해 덤볐다 점프~

하지만 그 괴물은 어떤 방해꾼(?)에 의해 오히려 자신이 나동그래 쳐졌다

꽥...

견이는 놀라며 그 방해꾼을 쳐다봤다

색동복을 입은 여자아이였다...

(여기까지가 군주 동영상 입니다..-_- )

그 여자아이는 백마를 타고있었으며 입에는 방금 구운듯한 고기덩어리가 물려있었고 손에는 요상한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

그여자애는 순식간에 주변의 노란괴물을 다 때려눕혀 버렸다.

견이는 소리쳤다.

"너...넌 누구냐?"

"흥 구해줬는데 기껏 한다는소리가 넌 누구냐?;;"

그 여자애는 견이의 발밑을 쳐다보고는 웃어댔다

견이는 의아해하며 왜 저리웃는건지 모라 자기도 자신의 발 아래를 쳐다보았다

이런 세상에....

자기의 레벨이 보였다..-_-;;

"렙 10도 안되면서 이 숲에 혼자 온거니? ㅎㅎ 대단하구나 너"

"뭣이?!!!"

참으로 자존심 상하는 말이 아닐수 없다.

그런 말을 하는 그 여자의 레벨은 30 이었다.

"난 연이 라고 한다...여기서 조금만 더가면 있는 포천마을의 주민이지...

"포천이라고?;; 포천이 어디야;;"

"이런 밥팅이....조그만 지도 있자너..ㅡ,ㅡ 경복궁에서 오른쪽.."

"아 그..그렇군 지도가 있었군;;"

견이는 다시 말을 이었다

"그건그렇고 지금 몹시 배고파서 여자목소리가 환청같이 들리는데 혹시 먹을거 모 없을까?;;"

"아직도 밥안먹고 사냥하냐?;;"

연이라고 하던 그 여자애는 가방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그리고는 견이에게 던졌다

"자 먹어.."

요상하다 분명 손에 들고있을땐 음식이었는데 바닥에 던지니 보따리같은 주머니로 변하니...

아무튼 집어보니 떡국이다...

견이는 순식간에 떡국을 다 먹어치웠다.

"배가 많이 고픈 모양이구나 너...아 혹시 너 갈데 없으면 울 마을에 올래?"

"포천?;; 흠 한번 가볼까;;"

"그건 그렇고 넌 여기 왜왔니?"

"아 맞다 할머니 양파 가지러 왔는데..."

견이는 그제서야 생각난듯 쓰러진 동물들의 품에서 양파를 꺼내기 시작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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