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할떄마다 오히려 게임이 불편해지는 것 같이  느껴 진 적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창패치까지 하셨네요? 안그래도 버프 먹을 것도 많은데 5분마다, 10분마다 체크할게 또 늘었네요

 

지난패치들을 보면

 

1.결국에는 상향평준화나 하향평준화나 똑같은건데 ,파티시스템 만들고 한다는 게 파티채움이용권이고

 

갑자기 아무도 안 쓰고 신경도 안쓰는 사장된컨텐츠 고친다면서 렉 유발되다가

 

2.또 어느날 뜬금없이 이해도 안가는 석등패치 만들어서 서로 눈치보게 되었고

 

3.영웅강화,팅키 - 나름 컨텐츠라면 컨텐츠는 맞는데..

굳이 평가를 하자면 다른거에 비해 '굳이 잘되고 있는 걸 뜯어고친 거는 아니니깐 그나마 쉴드칠만한데' 솔직히 너무 속보이기는 하네요 ..

이전 패치들을 겪고 이게 나오니깐 또 과금유도하고 900템에 들어가는 소모품 계속 팔게하려는 건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가 수익을 추구하는 건 당연하지만 게임이 재미있고 쉽고 할맛이 나야 수익이 따라오게 되는 거 아닐까요?

 

4.조삼모사 같이 파티시스템과 똑같은 패턴으로 마구간 만들어서 버프준다고하고 몹은 또 상향한 것 처럼 체감되는데요  , 어차피 사냥이나 공성이나 지금 시스템상 마구간 버프가 크기 떄문에 필수인데..

결과적으로 몹은 더 강해지고 공성때도 다 마구간을 쓴다면 마구간 있으나 없으나 그냥 상향평준화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마구간 유지비용도 비용이지만 아니 쓸데없이 번거롭잖아요 ㅡㅡ 

 

5.이것저것 게임시스템을 바꾸다보니 렉도 안 잡히고 있는데

괜히 잘 쓰고 있는 스킬 패치해서 혼동주는 거 같아요

 

제가보기에는 3번빼고는 다 굳이 잘 돌아가는 거 고쳐서 과금유도하는걸로 보이는데 

당장은 어떻게든 수익이 날지 몰라도 자발적으로 지갑을 열게해야지,유저가 게임시스템에 불편감을 느끼게 되어 떠나게된다면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손해인 거 같은데요.

전체적인 게임의 안정성과 폼을 올리는 게 훨씬 이득일거 같은데 마치 숲을 못 보고 나무만 보는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가 볼때는 군주라는 게임이 밸로프수익도 1위고 안정적으로만 유지하면 서버비외에 별다른 투자가 없어도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캐시카우일꺼 같은데,괜히 긁어부스럼이 되듯이..

무리한패치들로 게임이 더 불안정해지는 건 아닌지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로서 심히 걱정이 되네요

 

 

위기의식으로 만들어진 GM노트는 있으나,결국 이러이러해서 이러했다는 통보식 합리화로 느껴지고

클로버 한타임 뿌리더니 그새 1달에 1개씩 올라오고

 

'패치를 하실 때 게임의 전체적인 틀을 보고 이렇게하면 좋겠다,이렇게 하면 유저들이 크게 반감가지지않고,기존의 게임진행을 붕괴시키는 큰 영향을 주지않으면서 특히, 유저를 번거롭게 하지않으면서 할 수 있겠다 이런 요소들을 생각하고 하시는건지?'

아니면

그냥 무엇이든 열심히만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것저것 수정을 하시는 건 아닌지?

 

통보식으로 이야기하는 GM노트말고 유저와 문답할수 있는 게시판을 만들어 볼 생각은 없는지? 고려 좀 해주세요